2026.02.05 (목)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9.6℃
  • 맑음서울 3.0℃
  • 맑음대전 5.4℃
  • 구름많음대구 9.9℃
  • 맑음울산 9.5℃
  • 구름많음광주 6.8℃
  • 구름많음부산 10.2℃
  • 흐림고창 4.4℃
  • 맑음제주 9.4℃
  • 맑음강화 -0.5℃
  • 맑음보은 6.1℃
  • 구름많음금산 3.3℃
  • 흐림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9.9℃
  • 구름많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한국세무사회, ‘세무사제도 창설 제60주년’ 맞아 무료 세금 상담

6~10일 전국 세무사 사무소에서 전화 등 비대면 상담
원경희 회장 "신뢰 받고 존중 받는 세무사 상 확립 위해 모든 회원 동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세무사제도창설 제60주년을 맞아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전국 1만4천 회원들이 참여하는 ‘무료세금상담’을 실시한다.

 

납세자들이 더 잘되고 더 잘 살게 인도하는 조세전문가로서 신뢰받고 존중받는 세무사 상(像)을 확립하기 위해 전 회원이 참여하는 이번 ‘무료세금상담’ 행사는 전화, 인터넷 및 서신 등 비대면 상담을 통해 진행된다.

 

무료세금상담 기간 동안 납세자가 세무사사무소를 방문하는 경우에도 상담을 받을 수 있었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납세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대면 상담은 진행하지 않는다.

 

상담을 원하는 분들은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www.kacpta.or.kr)에 접속해 지역별 세무사 사무소의 전화번호를 확인하여 연락하거나, 모바일 홈페이지(m.kacpta.or.kr/m)에 접속해 ‘내 주변 세무사 찾기’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아울러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의 ‘무료세무상담’ 게시판을 이용한 인터넷 상담도 가능하다. 인터넷 상담을 원하는 분들은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연구·상담-무료세무상담]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인터넷 상담 세무사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단, 세무신고처리나 구체적인 세액산출 등은 무료상담의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은 “한국세무사회의 1만4천 세무사들이 국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존중받는 세무사 상(像)을 확립하기 위한 이번 세무사제도창설 제60주년 맞이 무료세금상담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온 국민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고 있는 만큼, 한국세무사회가 무료세금상담을 통해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납세자들의 세금고민을 덜어주고자 매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납세자의 날(3월 3일)’, ‘세무사제도창설일(9월 9일)’을 기념하여 전국의 1만 4천여 세무사가 참여하는 무료세금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서초동 세무사회관 내 무료세무상담실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분들은 전화로 문의(평일 10시~16시, 02-587-3572)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마을세무사’, ‘나눔세무사’ 등을 통해서도 세금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