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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세무사석박사회와 정례협의회 개최...'회원단체 기살리기' 세 번째 신호탄

2700명 회원 세무사석박사회와 상생방안 논의
구재이 회장 "회원단체 역량과 활동은 세무사회의 힘"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한국세무사석박사회(회장 배정희)는 지난 1일 한국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회원단체 정례협의회’를 개최하고 회무 의견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례협의회는 자랑스러운 세무사 회원단체와 친목을 넘어 세무사제도 발전과 회원서비스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회무협의체’를 구성하겠다는 제33대 한국세무사회 공약사항 중 하나인 ‘세무사회 혁신’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또한 주요 회원단체뿐만 아니라 세무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회원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당면한 회무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살아 숨 쉬는 세무사 공동체’를 구현하는 한편, 나아가 소통과 지원을 통해 1만 7천여 세무사공동체가 춤추게 하고 함께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 개선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먼저 인사말에 나선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회의 석학들이 모여 세무사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오신 한국세무사석박사회 임원분들을 환영한다”며 “항상 역동적인 모습으로 세무사제도와 조세제도 발전을 위해 매진하시는 모습에 항상 감동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구 회장은 “세무사회의 모든 근본은 회원이고 그런 회원들이 모여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회원단체가 과거 집행부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배척되어 온 것이 사실”이라며, “세무사회가 하지 못하는 영역을 회원단체가 나서서 해결해주고 있는 만큼 세무사회의 보이지 않는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특히 “한국세무사회석박사회와 같은 훌륭한 회원단체가 있다는 것은 세무사회 입장에서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세무사와 세무사회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답사에 나선 한국세무사석사회 배정희 회장은 “석박사회가 한국세무사회 임원들과 진지한 토론을 위해 이렇게 한자리에 마주 않은 것은 석박사회 창립 이후 처음”이라며 “여러 일정으로 바쁘실텐데 이렇게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이어 배 회장은 “조세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연구, 강의, 집필 등의 분야에서 석박사회 소속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오늘 협의회에서 개진되는 의견들이 회무에 잘 반영되고, 석박사회의 건의사항도 본회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신다면 세무사회가 더욱 발전적인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 한국세무사석박사회 나성길 수석부회장은 한국세무사회와의 상생 및 미래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무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특정 영역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석박사회가 관련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교육하면 세무사회가 공동수행자로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세무사의 전문역량 향상에 필요한 ▲한국세무사회 세무전문대학원 설립 ▲해외 동포를 위한 세법설명회 개최 및 석박사회 회원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이날 정례협의회에는 한국세무사회는 구재이 회장, 천혜영 부회장, 이동기 세무연수원장, 김정훈 총무이사, 김연정 연구이사가 참석했으며, 한국세무사석박사회에서는 배정희 회장, 나성길 수석부회장, 김상술 법제부회장, 조휘래 총무부회장, 김현주 지방부회장, 우동호 홍보부회장, 안성희 학술부회장이 참석해 협의회를 더욱 뜻깊게 했다. 

 

한국세무사회의 회원단체 정례협의회는 지난해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장보원),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황영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회원단체와 지속적으로 정례협의회를 개최하여 최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회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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