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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 마감 D-3일, 플랫폼노동자들의 선택은?

자동신고 대신 책임신고… 플랫폼노동자들의 선택은 ‘국민의세무사’
믿을 수 있는 신고, 결국은 ‘세무사’가 답
플랫폼과 공공이 만난 세무서비스, 납세자 신뢰 회복 중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종합소득세 신고 마감이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플랫폼노동자들의 ‘신고 파트너’에 대한 선택이 뚜렷해지고 있다.

 

SNS 광고로 알려진 간편신고 서비스 대신, 세무사와 직접 상담하고 신고할 수 있는 ‘국민의세무사’ 앱으로 수요가 빠르게 이동 중이다.

 

국민의세무사 앱은 한국세무사회가 개발한 공공 세무 플랫폼으로, 세무사와 1:1 상담을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진행할 수 있다. 단순 위임이 아닌 ‘책임 신고’ 체계로 운영되며, 환급 가능 항목이나 누락된 자료까지 ‘세무사’가 세밀하게 확인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1인 뷰티숍을 운영하는 플랫폼노동자 B씨는 “작년엔 SNS 광고로 본 불법세무대행 플랫폼을 이용했다가, 업무 관련 지출 항목이 적용되지 않아 가산세까지 물었다”며 “이번엔 믿을 수 있는 세무사를 찾고 싶어서 ‘국민의세무사’ 앱을 이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B씨는 “공제도 놓치지 않고, 혹시 오류가 있어도 세무사가 책임진다는 점이 가장 안심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27일, 한국세무사회는 한국노총과 협력하여 서울 가락동 동남권노동자센터에서 ‘국민의세무사’ 현장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당시 상담을 맡았던 고영식 세무사는 최근 교육을 마친 뒤 다음과 같이 소회를 밝혔다.

 

“생각보다 더 많은 분들이 세금 자체보다 ‘어떻게 신고해야 하는지’를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면서, “절세 방법을 설명하자 무심히 듣던 분들이 메모를 시작했다. 그 순간 이 상담이 단순한 신고 안내를 넘어서, 납세자 권익을 실현하는 계기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고 세무사는 “다음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현장을 찾아 노동자들과 만나고 그들의 세금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세무사회 조덕희 전산이사는 “납세자는 단순히 버튼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소득 구조와 상황을 이해해주는 사람과 함께 신고하고 싶어한다”며, “국민의세무사는 플랫폼 기술을 통해 공공플랫폼 기반 세무지원체계의 신뢰성과 접근성을 한층 끌어올린 사례”라고 강조했다.

 

신고 마감이 가까워지며 국민의세무사 앱의 신규 가입자 수는 가파르게 증가 중이다. 한국세무사회는 앱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가입자 중 555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신고 완료자 선착순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참여는 이벤트 안내 페이지(https://tinyurl.com/yfr9mfv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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