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기열 전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사진)이 오는 16일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광교빌딩에 위치한 광교세무법인 올 택스 지점에서 인생 이모작을 시도한다.
이 전 담당관은 세무대 1기를 거쳐 공직에 입문해 서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국세청 소득관리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심사2담당관, 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거쳤다.
특히 서울청 조사2국, 중부청 1국, 2국, 3국에서 모두 근무한 바 있는 조사통이자 수원, 안양, 부천, 남인천, 인천, 북대구 등 다양한 세무서 일선을 경험한 35년 베테랑이기도 하다.
이 전 담당관은 “지난해 12월, 35년 국세청 생활을 마우리하고 세무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려 한다”라며 “그동안 국세공무원으로 쌓아온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세정협조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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