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김강수 세무사가 제안한 ‘자녀의 자연스러운 세대분가의 경우 주택 취득세 중과 제외’가 국민제안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지난 1년간 국민과 공무원으로부터 받은 제안 중 최고의 제안을 선정하기 위한 ‘2022년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국민제안과 공무원제안 분야별로 각각 금상 1건, 은상 1건, 동상 2건을 결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의 심사는 ‘중앙 우수제안 심사위원회’와 일반국민 50명으로 구성된 ‘국민심사단’이 맡아 국민의 일상을 바꾸고, 제도를 개선한 2022년을 빛낸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감강수 세무사는 ‘자녀의 자연스러운 세대분가의 경우 주택 취득세 중과 제외’라는 제안으로 국민제안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이 제안을 채택하여 지난 6월말 '지방세법 시행령'을 개정했고, 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세대를 분리하기 위하여 그 취득한 주택으로 주소지를 이전하는 경우에는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김 세무사는 “대부분의 가정이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살다가 자녀의 결혼으로 분가를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10월 11일부터 카카오맵 앱에 연단 간격과 단차 정보가 게시됐다. 지하철 이용 승객이 카카오맵을 이용해 연단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1~8호선 교통약자를 포함한 이용 승객의 안전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승강장의 연단 간격(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거리)과 단차 정보(단열차와 승강장간의 높이 차)를 확인하기 위해선 ‘카카오맵’ 앱에 들어가 원하는 역을 선택하고, 하단에 나오는 ‘교통약자 이동경로 안내’로 들어가면 된다. 선로 및 역사 구조상 곡선 형태로 건설된 승강장의 경우 불가피하게 연단 간격이 넓어지며, 유모차나 휠체어의 바퀴가 빠지는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한다. 이번 카카오맵의 기능을 이용한다면 연단 간격이 좁은 출입문으로 미리 이동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다. 이번 연단 간격ㆍ단차 정보 제공 기능은 지난 7월 맺은 공사와 카카오 간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가되었다. ESG(사회 가치 경영) 경영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에 힘쓰는 공사와, 교통약자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높여온 카카오였기에 힘을 맞댈 수 있었다. 공사와 카카오는 교통약자의 이동 안내 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의 운영 편의 및 효율 제고와 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확산을 추진한다. 협회는 3일 서울 강서구 협회 회의실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웅진 프랜차이즈 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년여간의 코로나19 유행과 최저임금 인상, 배달앱 수수료 인상 등 비용 부담 증대, 올해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3고(高) 현상 등 각종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다수 중소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지원 대상은 ▲가맹본부-가맹점 간 소통·협업 (워크쓰루 그룹웨어) ▲구독서비스 원스톱 운영시스템 (Subc_섭씨) ▲중소 중견기업용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SAP ERP 비즈니스원) ▲고객 지원·대응 관리 (웅진 콜센터) 등 가맹본부 가맹점 · 경영에 도입할 수 있는 웅진의 프랜차이즈업 전용 IT 시스템 서비스들이다. 협회는 협회 회원사들이 원활하게 ㈜웅진의 IT 시스템을 기반으로 경영 효율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참여 독려를 진행하고, 웅진은 회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해와 올해의 세수 추계 오차비율이 예년에 비해 거의 10배 가까이 늘어났지만, 코로나19 등 새로운 변수 발생으로 정확한 예측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세무사회가 주최한 제25회 한국세무포럼이 28일 오후 한국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세수 추계 오차에 대한 분석과 함께 이를 줄이기 위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에 앞서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수 추계란 세수 추이 및 경기변동 등을 활용한 추계산식을 적용해 다음연도 세목별 국세 수입을 예측하는 복잡한 연단위 작업을 통해 예산 편성 및 재정 운영 자료 등에 활용하는 것으로 국가 재정의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오늘 포럼을 통해 세목별로 사용하는 추계모형과 변수, 그리고 세수 예측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고, 세수 추계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오차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동국대 김갑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세수추계팀장 정다운 박사가 발제를 하고, 지정 토론자로 홍익대 성명재 교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오종현 박사와 기획재정부 조세분석과 김문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대한세무학회(학회장 박차석)은 26일 ‘위기의 세무사 그 방향과 해결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추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올림픽파크텍 2층 서울홀에서 이종탁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세미나는 박차석 학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플랫폼 세무 서비스에 관한 법적 검토 ▲규세무사 조기 자립 방안 ▲세무사를 위한 부동산매매업의 세무 특강 ▲세무사법과 관련 규정의 문제점 검토 등 4가지 주제로 나눠 발표됐다. 박차석 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대한세무학회 창립 1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신행 학회임에도 불구하고, 창립세미나에 이어, 신년세미나, 춘계세미나에 이어 9월에는 취득세 특강을 마련했으며 오늘 추계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학회 창립 첫 돌을 축하하기 위해 내빈들을 초청해 조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추계세미나는 세무사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자 ‘위기의 세무사 그 방향과 해결 방안 모색’으로 주제를 설정하고 4가지 주제를 준비했다”라며 “오늘 세미나 내용을 바탕으로 슬기로운 세무사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그동안의 경과에 대해 “학회 회원 수가 유능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이달 28일 오후 2시부터 서초동 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25회 한국세무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세무사회는 조세전문가단체로서 조세제도에 대한 선제적 연구 및 납세자 권익 보호 등 조세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발표 독려와 보다 나은 정책대안을 도출할 수 있는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 한국세무사회의 주도적인 역할 수행을 통해 조세분야에서 새로운 역할 모델을 구현하고자 2020년 10월 한국세무포럼을 창립한 이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한국세무포럼 창립은 원경희 회장이 취임하면서 “세무사들이 경제전문가로서 전문성을 함양하고 직업윤리관을 확립하여 납세자들이 조세정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세무사에 대해 정부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도록 추진하겠다”고 한 것에 대한 공약을 실천한 것이다. 이번 제25회 한국세무포럼은 '세수추계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동국대 김갑순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정다운 박사가 발제를 하고, 지정 토론자로는 홍익대 성명재 교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오종현 박사와 기획재정부 조세분석과 김문건 과장이 나설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 한국조세재정연구
▲빈소 : 구리 원진녹색병원 장례식장 1호실(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65 (인창동) ▲발인 : 2022년 10월 23일(일) 5시 30분 ▲장지 : 구리시립묘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은 2019년에 이어 2021년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한 이후 제32대 집행부가 추진할 주요 사업을 담은 ‘아젠다S-33, 2022 프로젝트’(이하 ‘아젠다S-33’)를 지난해 10월 발표한 후 차근차근 사업을 진행해 왔다. 원경희 회장은 “세무사법 개정을 통해 타 자격사의 업역 침해를 막아 우리의 업역을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과제다. 그와 더불어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여 그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회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을 준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32대 집행부는 회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 강구와 어려운 업계 상황에서도 회원들이 한국세무사회를 통해 필요한 도움을 받아 사무소 운영을 잘하고, 다양한 역량 개발로 새로운 업역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젠다S-33은 이러한 생각을 기초로 기획하였으며, 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라며 "아젠다S-33을 발표한지 1년이 되었다. 아젠다 프로젝트 진행에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9월말 현재 33개 프로젝트 중 14개 사업이 완료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지난 17일 인천회관 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본부장 곽성일)와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원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이 가능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인천지방회장으로 취임한 김명진 회장이 코로나19로 회원사무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금융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에 금융상품개발을 적극 요청한 끝에 성사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명진 회장은 “어려운 가운데 인천 소속 회원을 위해 금융상품을 개발해 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회원사무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회장은 “앞으로도 NH농협은행과 인천지방세무사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협력해 나가는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회 회원들이 저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하여 경제적인 어려움과 사무실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금융상품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회원사업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인천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
▲옥승찬 인천지방세무사회 이사의 자녀 옥다영 결혼 ▲일시 : 2022년 10월 30일 오후 12시 00분 ▲장소 : 송파 파크하비오 호텔 2층 그랜드볼룸 ▲연락처 : 032-556-8007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Coex)와 리드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가 공동주관하는 <2022 제53회 IFS프랜차이즈서울 하반기>가 이주 20일(목)~22일(토)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산업부, 공정위, 중기부, 농식품부, 식약처, 특허청 등 정부 부처·기관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연초부터 이어진 폭발적인 창업 열기 속에 올해 3월 일찌감치 부스 참가신청을 마감, 국내 최대 규모인 250개 브랜드 55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 창업 시장은 본격화된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및 국내외 경제 여건의 급격한 변화로,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창업 모델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창업 아이템과 사업 모델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전시장에서 창업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 업체는 ▲지호한방삼계탕 ▲피자마루 ▲생활맥주·생활치킨 ▲피자알볼로 ▲커피베이 ▲김가네 ▲본도시락 ▲채선당 도시락엔샐러드 ▲킹콩부대찌개 ▲가자주류 ▲커브스코리아 ▲리맥스코리아 ▲아소비교육 ▲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삼쩜삼 등 세금환급 플랫폼이 국민의 민감정보를 영리목적으로 이용하는 있는 것은 심각한 개인정보 침해이며 국가정보 근간을 훼손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0월 14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은평구을, 국회 정무위원회)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부 기업이 국가가 관리하는 국민의 민감정보를 실명 그대로 영리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 대표적인 예가 세금환급 플랫폼인 ‘삼쩜삼’이라고 했다. 강병원 의원은 “삼쩜삼은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터치 몇 번으로 가입에서 환급까지 이루어지는데 이렇게 가입한 이용자만 1300만명에 달하고, 특히 홈택스 정보는 부양가족까지 함께 보여져, 이용자의 ,300만명 보다 몇배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수집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가 스스로 동의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국가 시스템에 접속해 6명의 세무대리인으로만 구성된 기업이 1300만 명 이상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수집·보관하고 이를 영리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쩜삼의 국민 민감정보 수집‧보관 행위가 적법한지, 안전한 관리·감독이 가능한지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국세청 홈택스 안에는 '개인정보 보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창식)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18일 회원교육을 무료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교회백주념기념관에서 50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12시부터 진행됐다. 이창식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인사말에서 "세무사고시회는 1972년 9월 16일 창립하여 올해 5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라며 "이에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갈수록 어려워지는 시장상황에 대응하고자 사무소 운영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과 새로운 업역 확장을 위한 취득세 신고실무와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컨설팅 등의 주제로 '한국세무사고시회 창립50주년 기념 회원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현장에서는 안병희 공인회계사와 이득근 세무사 공저 도서 '집, 주택관련 양도소득세 실무해설서'가 무료로 배포돼 화제를 낳았다. 안병희 회계사는 교육에 앞서 도서 무료 배포의 경위와 함께 이번 교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교육은 3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주영진 세무사 겸 노무사가 '세무사사무실 근로기준법과 임금명세서 작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주 세무사는 ▲알기쉬운 임금명세서 작성법 ▲직원관리를 위해 세무사가 꼭 알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충남 예산)에서 '변화에 앞장서고 미래를 준비하는 서울지방회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제19회 워크숍 및 체력단련대회를 개최했다. 워크숍은 서울회 회직자와 28개 지역세무사회장 등 350명의 서울 회원과 본회 원경희 회장과 정구정 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3년간 만나지 못했던 회원들은 오랜만에 만난 동료 회원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전문MC 김하나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워크숍에서 김완일 회장은 “직원구인난과 최저임금제로 인한 직원 인건비가 상승하는데도 과당경쟁에 의한 보수덤핑으로 적정한 보수를 받지 못하여 어려워 저만 가는 세무사사무실 운영과 플랫폼 사업자와 변호사 행정사 경영지도사 등의 업무영역 침해와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세무서비스시장 변화에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중지를 모아야 한다”라고 인사말 했다. 이어 김완일 서울회장은 “오늘 워크숍을 통해 회원들의 전문성 함양과 함께 수익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는 앞으로도 보수 제값 받기와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 2022 추계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가 경기도 연천 소재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13일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230여명의 인천지방세무사회 소속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됐다. 김명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렵고 바쁜 가운데 참석한 회원들과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과 본회 임원,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유권규 광주지방세무사회장 등 내외빈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장소를 물색했으며 비용이 저렴한 강원도 지역보다는 인천지방세무사회 관내에서 개최한다는 상징성을 고려해 연천군 소재 백학자유로리조트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6월 회원의 성원으로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의 소임을 맡아 코로나19의 엄중한 사태 속에서도 회원과 사무소 직원 연수교육을 더욱 강화해 지난 한 해 동안 총 15회에 걸쳐 약 3만여 명에게 동영상 교육을 실시했고, 대학교 및 세무고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회원사무소 인력난 해소에 노력하는 한편 신규회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신규회원간담회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계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의 모임인 2022년 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WFC) 정기총회가 ‘서울에서 만나는 프랜차이즈의 미래 (Franchise in 10 Years)’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는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2022년 서울 총회를 협회 주최 <제53회 IFS프랜차이즈서울>(International Franchise Show) 창업박람회와 함께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WFC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은 2010년이후 12년 만으로, WFC 45개 회원국 가운데 35개국 8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 총회에서 각국 프랜차이즈협회 대표 등 참가자들은 각 나라의 코로나 극복방안을 공유하고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새로운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식 협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전통적 사업모델의 리스크를 줄이고자 세계적으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하면서, “I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지속가능경영 관점에서 공사 특성을 반영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6일,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ESG 경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5월, 창립 5주년을 맞아 ESG 경영을 선포하고 지속가능사회 구현에 이바지하는 ESG 경영 비전·전략 체계를 수립한 바 있다. 실효성 있는 ESG 경영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ESG 경영위원회를 설치·운영해, 혁신에 앞장설 계획이다. ESG경영위원회에는 학계,시민단체,법조계등 출신이 다양한 E(환경),S(사회),G(지배구조) 분야별 전문가 2인이 위원으로 위촉되어 공사 경영 전반에 대한 검토와 자문을 수행한다. 향후, 공사는 지속가능경영 관련 이슈 중 집중관리가 필요한 중요이슈를 선정하여 중대성 평가를 거친 후 2023년 경영 실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체계적인 ESG 경영 업무 수행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해 ESG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ESG 관점에서 실내 공기질 관리, 고객 안전 및 서비스 강화 등 전략과제 12개와 실행과제 27개를 실행계획으로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법적 기준보다 두 배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 개업 10년차인 세무법인 넥스트 조남철 세무사는 법인전환, 가업승계, 상속증여 등 법인과 개인에 대한 전문 세무 컨설팅으로 정평이 나있다. 삼성·서초·역삼 합동세무서 바로 옆에 있는 한라클래식 4층에 위치한 세무법인 넥스트는 본점과 강남지점이 나란히 자리를 잡고 있다. 조남철 대표세무사는 전문 컨설팅 분야를 개척해 온 것은 물론 젊은 후배 세무사들에게도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전략에 대해 노하우를 전승하면서, 또 이를 IT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세무사가 되겠다”는 원대한 비전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는 조남철 세무사를 만나봤다. Q. 세무법인 넥스트 홈페이지 인사말을 보면 “시시각각 변하는 조세제도에서 기업의 새로운 출구전략과 새로운 전문가 출현이 시대의 소명이라 생각하고 기존과 다른 형태의 세무컨설팅을 위해 출범했다”라고 밝히고 있는데요, 세무법인 넥스트는 어떤 차별점을 갖고 계시나요? 기본적인 법인세, 소득세 신고와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 재산세 신고는 물론 기업에 필요한 부분이라면 공부하고 연구해서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무는 물론 법률, 특허, 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 김완일 회장과 회장단은 27일 오후 신임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예방하고 원활한 세정운영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민수 청장은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단을 맞아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한 6천 8백여 세무사 여러분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세무사 여러분이 국세청을 대신해 납세자의 성실납세를 도모하는 한편 납세자의 권익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원활한 세무행정과 국가재정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완일 회장은 “강민수 청장의 서울지방국세청장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면서 “서울지방세무사회 6천 8백여 세무사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운 세정환경 속에서도 국가재정 건정성 확보와 원활한 세무행정 수행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최근 2년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양 기관이 직접 만나 협의하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점이 매우 아쉬웠다”면서 “앞으로는 양 기관이 자주 만나 납세자가 겪는 불편사항과 세정 개선사항에 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아직 아이가 태어나기 전 남편이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문제는 이후 남편의 상속재산을 가지고 남편의 부모님 측에서 상속권을 주장하고 있다는 겁니다. 자녀에게 아이가 생기면 부모는 상속권이 상실된다고 주장하니 상대방 측에선 태아에겐 상속권이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인 경우 정말로 상속권을 주장할 수 없나요?” 태아의 상속권 인정 여부를 두고 상속인 간 눈치싸움이 벌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미 세상에 태어난 아이라면 상속권 여부를 판단하는데 어렵지 않지만, 아직 태아인 경우라면 상속권을 인정해야 하는지 당사자 간에도 첨예한 대립이 벌어진다. 28일 엄정숙 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해외에서는 사물이나 반려동물 등에게 상속권을 부여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며 “반면 한국에서는 상속권을 인정하는 범위가 사람에게만 국한되어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에게 상속권을 인정해야 하는지 혼란을 빚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법률상 태아에게도 상속권이 인정되어 유류분반환청구소송까지 제기할 권리가 있다”고 부연했다. ‘유류분제도’란 법이 정한 최소 상속금액을 말한다. 형제가 두 명만 있는 경우 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