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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세무사회 선거] 제32대 한국세무사회 임원 선거 개표 시작…표심은 어디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제32대 회장과 연대부회장, 감사를 가르는 선거 개표가 3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제59회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가 열리는 이날은 지난 14일 서울지방세무사회를 시작으로 24일 광주지방세무사회까지 11일간 이어진 릴레이 투표의 결과를 확인하는 날이다.

 

제32대 한국세무사회 회장 후보로는 현 회장인 원경희 후보(기호1번)과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을 역임한 김상현 후보(기호2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역임한 임채룡 후보(기호3번)가 맞붙어 뜨거운 선거전을 펼쳤다.

 

윤리위원장 후보는 한헌춘 현 윤리위원장이 단독출마해 당선을 확정지었고, 감사 후보로는 현 감사인 남창현 후보(기호1번)과 김겸순 후보(기호2번), 임승룡 후보(기호3번)이 경쟁을 벌였다.

 

이날 개표는 서울지방세무사회의 투표가 열렸던 누리시아 웨딩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 회장이 후보로 나섰기 때문에 객관적인 개표 운영을 위해 총회 장소인 한국세무사회관 대신 제3의 장소를 택했다.

 

개표 결과가 총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나올지는 아직 미지수다. 후보 간 근소한 표차가 나올 경우 재검표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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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