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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비스품질지수 은행산업 12년 연속 1위

고객 접점 별 맞춤 소통 강화하고 금융소외계층 위한 포용금융 활동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 Korean Service Quality Index)’에서 12년 연속 은행산업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는 서비스 평가단이 각 은행의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대면 접점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평가제도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전반을 고객 관점에서 바라보고 꾸준히 개선활동을 펼친 것을 인정받아 은행부문 12년 연속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바른 상품판매 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고객 접점 별 맞춤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실시간 고객 소통 ▲디지털과 AI기술을 활용한 무인점포 ‘디지털라운지’ 설치 ▲디지털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활동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도 문을 여는 ‘이브닝플러스’ 영업점 오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창구 혁신과 디지털 포용문화 확산으로 보다 편리한 서비스와 최적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보호와 권익제고에도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의 실천으로 새로운 고객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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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환주 대표가 이끄는 KB라이프생명이 올해 1월 본격 출항을 알렸다. KB라이프생명은 KB금융그룹의 생명보험회사인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보험의 통합법인으로 이를 이끌 초대 수장으로 선임된 이 대표의 어깨가 무겁다. 이 대표의 행보에 기업의 백년대계가 달렸다. 물리적 결합이 실현됐으니 앞으로 중요한 과제는 화학적 결합이다. 작은 조직이 큰 조직에 통합 흡수되는 형태가 아니고 덩치가 큰 두 조직이 합쳐진 만큼 유기적인 결합이 승부를 좌우할 키포인트다. 그런 만큼 이 대표의 행보 또한 ‘화합’에 방향이 맞춰져 있다. 그는 KB라이프생명 대표 후보이던 시절부터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 임직원들에게 “‘다르다’와 ‘틀리다’는 다른 말이다. 양사 임직원은 지금까지 서로 달랐음을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했다. 자세를 낮추고 임직원 말에 귀 기울이는 ‘스킨십 경영’을 통해 대등한 규모의 두 조직이 물리적 결합을 넘어 화학적 결합에 성공하게 하는 것, 임기 내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 대표의 발걸음이 분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7년 후인 2030년 ‘생보업계 3위 달성’을 약속했다. 두 계열사 간 통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