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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에 박민우 금융혁신단장…곧 주무과장 인사 예상

금융혁신기획단장에 전요성 구조개선정책관 임명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위원회가 오는 24일자로 자본시장국장에 박민우 금융혁신기획단장을, 금융혁신기획단장에 전요섭 구조개선정책관을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박 신임 국장은 서울고와 서울대 법학과, 미국 코널대 로스쿨 졸업 후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과 은행과장 등을 지냈다.

 

박 신임 국장이 맡은 자본시장국장 자리는 금융위의 자본시장 전반 활성화와 관리감독 업무를 총괄하는 주요 보직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자본시장국장 보직이 10년 만에 임명직으로 전환됐다.

 

금융위는 2013년부터 자본시장국장을 공개모집 형식으로 선임해왔다.

 

자본시장국을 총괄하는 국장이 정해지면서 이하 주무 과장 등 보직에 대한 인사도 곧 발표될 것으로 관측된다.

 

신임 금융혁신기획단장으로 오는 전 단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금융위원회 전자금융과장, 은행과장,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기획관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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