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보안 솔루션에 생성AI를 활용하기 위한 국내외 보안 업체들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구글, 센티넬원 등 글로벌 기업들에 이어 국내 보안 업체들도 생성AI 활용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도 생성AI 사업화에 공격적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최근 보안 담당자 업무 역량을 높여주기 위한 일환으로 AI 탐지모델 서비스 ‘에어(AiR, AI Road)’를 정식 출시했다.
생성AI로 인한 보안 트렌드 변화는 오는 19일 디지털투데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I, 비즈니스를 바꾸다'를 주제로 디지털 인사이트 2023 컨퍼런스에서도 구체적으로 소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글루코퍼레이션 정일옥 기술위원은 생성 AI가 보안 비즈니스에 어떤 변화를 몰고오고 있는지, 회사 측은 이같은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 하나금융그룹, 헥토, 엔비디아 등 생성AI 및 클라우드, 데이터 기술로 기업 시장을 공략하는 기업들 전문가들이 직접 나와 시장 트렌드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개발자 리드는 '기업 생성AI 에이전트 활용과 적용 방안'을 주제로 업무 환경에서 챗GPT 기반 AI 에이전트가 갖는 의미와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엔비디아코리아의 김선욱 상무는 엔비디아 AI,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고도화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윤영진 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AI 비즈니스 리더는 '네이버의 초거대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주제로 자사 생성 AI 플랫폼 소개 및 생태계 육성 방안을 공개한다.
황보현우 하나금융그룹 데이터본부 상무는 하나금융그룹 디지털 전환 사례를 통해 데이터 기반 금유 비즈니스 트렌드 및 전략을 발표한다.이대현 헥토 연구개발실장은 '성공하는 AI 프로젝트의 조건'을 주제로 회사 전략 및 노하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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