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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감] 광주국세청 지역경제·자영업자 지원 시급…경제상황 어렵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16일 광주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로부터 어려운 지역경제 극복을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1년 광주국세청 세정지원 건수는 96만3859건, 액수는 1조7720억원이었지만, 지난해 건수는 30만9785건, 금액은 1조5796억원으로 건수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국세청은 경영이 어렵거나 재해‧재난으로 불가피하게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 납부유예, 납세담보 면제 등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광주국세청의 세정지원 액수는 2021~2022년 동안 1조5000억원 이상을 유지했지만, 건수로 보면 지난해 한해 동안 65만건 이상 급감했다.

 

광주국세청 측에서는 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세정지원 신청건수가 줄어들었을 뿐 법에서 정한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신청을 수용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기대 의원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광주국세청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같은 당 박광온 의원은 광주국세청의 개인사업자 대상 정기 세무조사 부과 세액이 전국 지방국세청 가운데 1위인데, 광주·전남 1년 미만 폐업률이 자영업자 4곳 가운데 1곳 꼴이라며 영세 사업자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촉구했다.

 

같은 당 김주영 의원은 광주·전남 지역 내 전체 체납자 가운데 영세 소액 체납자 금액비중은 11%지만, 인원 비중은 78%에 달한다며, 고액 체납자 감시를 엄정하게 하되, 영세 소액 체납유예 등 지원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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