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윤 회장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종합 국감에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국회에 따르면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는 27일 개최되는 종합 국감 증인으로 윤 회장을 채택, 의결을 앞두고 있다.
윤 회장은 횡령 등 내부통제 부실, 지나친 예대마진 수익, 최고경영자(CEO) 경영 승계 과정의 적법성을 두고 집중 질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KB국민은행에서는 직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127억원 규모의 주식 매매 차익을 챙긴 일이 발생한 바 있다.
윤 회장을 제외한 다른 금융지주 회장들은 이번 국감 증인에서 채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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