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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숲, 오는 29일 반려견 ‘도그스포츠 댄스 세미나’ 개최

더존비앤씨티, 국내 도그스포츠 댄스 활성화 위한 다양한 기회 마련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은 체코의 세계적 도그스포츠 스타 루츠카 플레보바(Lucka Plevová)를 초빙해 오는 29일 ‘도그스포츠 댄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그스포츠 댄스는 견종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어 해외에서는 이미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한 도그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반려견 교육 및 도그스포츠 분야 적용 등 진입 장벽이 낮아 ‘크러프츠(Crufts) 대회’, ‘에프씨아이 월드 챔피언십(FCI World Championship) 대회’와 같은 세계 대회에도 종목으로 포함돼 있다.

이번 세미나의 메인 강사인 루츠카 플레보바는 2017, 2018 K-9(도그댄스) 댄싱 크러프츠 부문에서 2회 연속 챔피언을 차지한 세계적인 도그스포츠 댄스 스타이다.

 

국제 대회에서의 화려한 이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만 명이 넘는 SNS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루츠카 플레보바는 강아지숲에서 도그스포츠 개념 및 트릭 클래스에 대한 이론 강의 중심의 ‘인트로 클래스’와 도그스포츠 댄스의 전반적인 트릭 훈련 실습 및 9월 세계 대회 준비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그룹 클래스’를 진행한다.

 

인트로 클래스는 참가인원 제한이 없으나 그룹 클래스는 한 클래스당 선착순 12팀만 수강이 가능하며 파트너견 동반이 필수다.

세미나 참가 접수는 오는 24일 정오까지 온라인 접수(구글폼)로 가능하다. 인트로 클래스의 참가비는 8만원이며 교육 이수 후 수료증이 수여된다. 그룹 클래스는 1인 1견 기준 참가비 12만 원이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아지숲 인스타그램과 사단법인 동물과사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아지숲 관계자는 “국내 도그스포츠 댄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반려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관련 교육부터 9월 ‘국내 최초’로 강아지숲에서 열리는 국제 도그스포츠 댄스 대회 개최까지 국내 도그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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