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 시상식 열려

이상진 세무사무원 '대상' 수상 ...회원 부문 이명재 세무사, 직원 부문 양도현 세무사무원 '금상' 수상
구재이 세무사회장 “대체 불가능, 최고 조세전문가 세무사 공동체 전문성 증명”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 역사상 최초로 치러진 세무회계 경진대회에서 세무회계 분야 왕중왕인 ‘세무회계왕’이 탄생했다.

 

세무사회는 11일 오후,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앞서 제1회 세무회계 경진대회는 지난 11월 2일, 서울 백석예술대 캠퍼스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167명의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연이자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대회 성적을 최종 집계한 결과, 세무회계왕 개인전 전체 대상의 영광은 우수세무법인의 이상진 세무사무원이 차지했으며, 회원 부문에서 이명재 세무사가, 직원 부문에서는 양도현 세무사무원이 금상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뉴젠솔루션 특별상으로 회원 부문에서 이영미 세무사가, 직원 부문에서 김미지 세무사무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세무회계왕 단체전에서는 우수세무법인(대표 이우철 세무사)이 금상을 차지해 이우철 세무사와 직원들이 다 함께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회 세무회계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여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신 세무사 회원과 사무소 직원분들은 오늘 이 시상식이 평생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며 “타 자격사들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체 불가능한 최고의 조세전문가인 세무사공동체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세상에 증명해낸 셈이다. 앞으로 한국세무사회는 많은 청년들이 세무사 사무소에서 일하고 싶어하도록, 회원과 회원 사무소 직원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 해낼 것이다”고 밝혔다.

 

이후 세무회계왕 회원 부문의 금상을 수상한 이명재 세무사는 “이렇게 멋진 대회를 열어주시고 빛나는 수상의 순간을 마련해 주신 한국세무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제 개인 역량을 높일 수 있었고 해보지 않은 업무까지 해 본 느낌을 받았다. 내년에는 꼭 사무실 직원들과 함께 이 대회에 참여해 단체전 금상을 수상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체 최고득점자인 세무회계왕 대상에게는 노트북, 세무사 및 직원 부문별 금상 수상자에게 갤럭시 탭, 은상 수상자(각 1명)에게는 갤럭시 워치, 동상(각 5명) 수상자에게는 갤럭시 버즈, 세무회계왕 특별상(각 1명, 뉴젠솔루션)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단체전은 개인전으로 직원 3인 이상이 참여한 사무소 직원의 평균 점수가 높은 순서로 수상팀을 결정했으며, 금상 1팀은 150만원, 은상 1팀은 100만원, 동상 3팀에게 각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등 개인전과 단체전 총 1300만원 규모의 부상과 상장이 수여됐다.

 

 

다음은 세무회계 경진대회 수상자 명단이다.

 

  • 세무회계경진(전체) 대상 ▲우수세무법인 이상진
  • 개인전 회원 부문 금상 ▲이명재
  • 개인전 직원 부문 금상 ▲양도현
  • 뉴젠솔루션 특별상 회원 부문 ▲이영미
  • 뉴젠솔루션 특별상 직원 부문 ▲김미지
  • 개인전 회원 부문 은상 ▲김한결
  • 개인전 직원 부문 은상 ▲이주연
  • 개인전 회원 부문 동상 ▲박용현 ▲류웅무 ▲윤찬식 ▲김동진 ▲오은경
  • 개인전 직원 부문 동상 ▲강지혜 ▲박현이 ▲김승현 ▲심재승 ▲신은석
  • 단체전 금상 ▲우수세무법인(대표 세무사: 이우철)
  • 단체전 은상 ▲세무법인택스월드(대표 세무사: 이건국)
  • 단체전 동상 ▲나이스원세무법인스마트지점(대표 세무사: 한진식) ▲세무법인다산 강남지점(대표: 신영인) ▲세무법인대명 대구지점(대표 세무사: 김준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
[탐방] ‘관세청 핵심 브레인 조직’,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국민안전 vs 신속통관 상반된 가치 ‘동시 구현’ 법규준수도 관리부터 AI 활용까지 정밀 ‘타깃팅’…실시간 위험 관리 급변하는 물류사회 ‘첨단 시스템과 기관별 협력’으로 국경 지키는 파수꾼 지난 5월 20일, 서울세관 대강당은 수출입업체와 관세사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관세청이 주최한 ‘법규준수도 개편 설명회’에 참석한 이들은 개편 내용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설명회를 주관한 곳이 바로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CBTC; Customs Border Targeting Center)라는 사실에 의문을 갖게 됐다. 위험 관리를 담당하는 줄로만 알았던 센터가 왜 굳이 기업의 법규준수도 개편을 설명하는 것일까? 이 의문증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를 직접 찾아가 보았다. 위험 관리의 시작점, ‘법규준수도 관리’ 송기웅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 총괄기획팀장은 해당 질문에 대해 “법규준수도 관리는 위험 관리의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이자 핵심”이라고 명쾌하게 답했다. 매년 1억명에 달하는 여객과 7천만 건 이상의 수출입 화물, 그리고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해외 직구 물량까지, 이 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