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김성태 전 기업은행 부행장(사진)이 21일 기업은행의 자회사 IBK캐피탈의 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 신임 대표는 1962년 출생으로 대전상고와 충남대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비서실장, 종합기획부장, 소비자보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 등을 지냈다.
김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고객 만족 ▲기업금융 부문의 초격차 ▲정도경영 ▲역동적이고 행복한 일터 ▲정교한 위기관리 체계 ▲인재 육성 등을 회사가 추구할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그는 “IBK캐피탈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계속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도전과 혁신 밖에 없다”며 “각오를 새롭게 하고 모든 분야에서 획기적인 생각과 새로운 자세로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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