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7 (토)

  • 흐림동두천 0.1℃
  • 맑음강릉 6.6℃
  • 박무서울 1.1℃
  • 박무대전 2.0℃
  • 맑음대구 2.4℃
  • 맑음울산 6.9℃
  • 구름많음광주 3.9℃
  • 맑음부산 8.5℃
  • 흐림고창 1.3℃
  • 맑음제주 10.1℃
  • 맑음강화 -1.1℃
  • 흐림보은 0.2℃
  • 흐림금산 -0.4℃
  • 맑음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서울모터쇼] SKT, 5G 자율주행 카셰어링 기술 등 전시

박진효 ICT 기술센터장, 개막식 키노트 통해 5G 모빌리티 미래상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최대 모터쇼인 ‘2019 서울모터쇼’에서 모빌리티 분야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혁신을 선도한다.

 

SK텔레콤은 총 7개 주제관 중 ‘커넥티드 월드’에 100㎡ 규모의 전시관을 열고 5G 이동통신 기반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또 개막식 키노트와 세미나를 통해 초연결 사회의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신차 공개의 장을 넘어 모빌리티 쇼로 체질 개선에 나선 서울모터쇼 변화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5G 자율주행 카셰어링 차량과 함께 최적의 주행 경로를 찾는 ‘카셰어링용 자율주행 AI 기술’을 선보인다.

 

5G 자율주행 카셰어링 차량은 5G 통신 모듈을 통해 관제센터, 신호등과 통신을 주고받으며 위험 요소를 피하는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이 적용돼 보다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5G 카셰어링용 자율주행 AI 기술을 활용하면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언제든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고객이 자율주행차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한 이후에 자율주행차가 다음 고객을 찾아 이동하거나 스스로 주변 주차장으로 이동해 대기도 가능하다.

 

또 SK텔레콤은 5G 자율주행차 해킹을 막는 ‘양자보안 게이트웨이’ 솔루션과 CES에서 공개된 단일광자 라이다, HD맵 업데이트 등도 전시한다.

 

양자보안 게이트웨이 솔루션은 차량 내부에 설치되는 통합 보안 장치로 차량 운행에 필요한 각종 전자 유닛과 네트워크를 외부 공격으로부터 보호한다. 이 솔루션은 외부 위협에 노출될 수 있는 각종 장치를 감시하고 위험 발생 시 즉각 운전자와 관제센터에 상황을 알린다.

 

특히 5G V2X로 주고받는 차량 운행 데이터를 양자난수생성기(QRNG)의 암호키와 함께 전송해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통한 해킹을 원천 차단한다.

 

아울러 단일광자 라이다는 스위스 기업 IDQ의 양자 센싱 기술을 적용해 300m 이상의 장거리 목표물 탐지가 가능하며 HD맵 업데이트 기술은 실시간으로 도로 환경 변화를 감지하고 5G 망을 통해 HD맵에 반영한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은 본격적인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변화할 운전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관람객은 차량 내에 설치된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AR 길 안내를 받고 주유와 충전·주차·물품 구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동시에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윤용철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모빌리티 영역 내 다양한 산업이 빠르게 융합하고 있다”며 “SK텔레콤은 앞선 5G 기술력을 바탕으로 열린 협업 관계를 모색하고 자사 AI·미디어·보안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진효 SK텔레콤 ICT 기술센터장은 오는 29일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 개막식 키노트에서 ‘5G가 열어가는 모빌리티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5G 네트워크에 연결된 AI 비서가 출근길을 안내하고 5G의 초저지연, 초광대역 특성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생활 혁신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내달 3일 AI, 5G 등 IT와 자동차가 융합된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혁명이 불러올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도 참여한다. 모빌리티 혁명과 자동차 산업 세미나에서 기술현황과 향후 산업 트렌드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세금은 낮춰 줬는데, 조세정책 방향은 안 보인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정부가 16일 2025년 세법 시행을 위한 후속 시행령을 내놨다. 개정 세법에 담겼던 원칙을 집행 규정으로 옮겼다. 과세요건과 적용 범위, 산식과 절차를 구체화했다. 소득 구분과 공제 기준, 국제조세 계산 체계도 시행령 차원에서 정비했다. 조세법률주의 관점에서 보면, 이번 개정의 가장 분명한 성과는 과세 기준의 명확화와 집행 가능성 제고다. 현장에서 반복되던 해석 혼선을 제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행정 효율성과 법적 안정성도 개선됐다. 정책적 메시지도 읽힌다. 민생 분야에서는 육아휴직수당 비과세 확대, 생산직 야간근로수당 요건 완화, 초등 저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가 도입됐다. 조세지출을 활용한 전형적인 소득보완형 조세정책이다. 기업 세제는 국가전략기술·R&D 세액공제 범위 구체화, 콘텐츠 산업 지원, 통합고용세액공제 개편,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지방이전 기업 지원, 가상자산·보험자산 평가기준 정비로 이어진다. 조세특례의 집행 기준을 촘촘히 정비해 투자 유인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금융·자본시장에서는 IMA 소득구분 명확화,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 마련, 금융상품 세제지원 확대가 담겼고, 국제조세 분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