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3 (목)

  • 맑음동두천 16.1℃
기상청 제공

은행

이동걸 회장 “아시아나 매각, 다음주 중 입장 발표”

재실사 수용 여부 질문에 “계약 당사자 아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아시아나 매각과 관련해 “다음주 중 입장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30일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서울 마포 ‘프론트원’ 개관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HDC현대산업개발의 재실사 요구 소용 여부에 대해서는 “(산업은행이) 계약 당사자는 아니다”라고 짧게 답변했다.

 

아시아나 매각 계약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의 상대 계약자는 금호산업이라는 것을 되짚은 것이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의 재실사 요구에 금호산업과 채권단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현재 매각무산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한편 이날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기자들이 아시아나 채권단의 입장 발표에 대해 묻자 “아는 바가 없고 지금 처음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날 국회에서 개최된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무산될 경우 기간산업안정기금 투입 가능성을 시사했던 것에 대해 “어제 말한 것 그대로 이해하면 된다”고 선을 그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신뢰를 잃고 전략 없이 성공하는 정책은 이 세상에 없다
(조세금융신문=이상현 편집국 부국장) ‘국민연금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지만, 일하는 3040 세대의 상당 수가 불만을 표시한 것이 국민들의 대표(제발 그 이름값을 하기를!)의 표결 결과에서 드러났다. 그러니 바로 지금이 가계의 노후를 준비하는 연금과 금융투자, 부동산 문제를 되돌아 볼 적기다. 한국 가계경제의 특징은 독특하다. 국가가 책임져야 할 교육을 거의 완전히 사교육에 의존하도록 만들어 모든 소득계층에서 과도한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다. 사교육의 결과를 보면 그 가성비는 매우 낮다. 전 계층에서 사교육비를 쓰지 않아도, 아니 어쩌면 쓰지 말아야 더 많은 인재가 모든 분야에 골고루 나올 것이다. 그런데 사교육 결과 모든 소득계층 학생들의 문해력은 떨어지고 평생학습동기는 고갈되며 통찰적 사고능력이 떨어진다. 직업도 오로지 돈을 많이 번다는 이유로 의사로 쏠리는 기현상이 연출되고 있다. 가성비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사교육에 많은 돈을 지출한 결과, 학부모의 노후준비는 거의 포기해야 할 지경이다. 여러 이유로 10위권 밖으로 성큼 밀려난 한국의 세계경제순위와 무관하게, 오래전부터 악명 높은 노인빈곤율이 그 결과물이다. 가계 부문에서 착실히 자산을 형성해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