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KT&G는 16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KT&G 인재개발원에서 제 31기 주주총회를 열고, 백복인 사장(사진)의 연임을 확정했다. 백복인 사장은 지난 2015년 10월 KT&G CEO로 선임된 이후,리더십과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재선임됐다. 이로써 백 사장은 2021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3년간 KT&G를 이끌게 된다.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의 공채 출신 첫 CEO인 백복인 사장은 1993년 입사 이후 26년 동안 전략, 마케팅, 글로벌, 생산ㆍR&D 등 주요사업의 요직을 거치며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아 왔다. 백 사장은 특히 다양한 분야의 현장 경험과 전략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을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5년 KT&G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신흥시장을 적극 개척해 판로를 확대하는 등 해외사업을 집중 육성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해외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시장에 안착시키는 등 굵직한 현안들을 추진력 있게 이끌어왔다. 담배사업 외에도 홍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과 전용담배인 ‘핏(Fiit)’의 판매지역을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한다. KT&G는 기존 서울지역 편의점 7700개소에서 판매되던 '릴'과 '핏'의 판매처를 6대 광역시와 경기도 6개 도시(성남․고양․수원․안양․용인․과천)․세종 특별시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는 전국 주요도시에 설치된 ‘릴 스테이션’ 21개소에서 7일 동안 사전판매를 진행하고, 21일부터는 지정된 판매처 3900여 곳에서 정식 출시된다. 지역별로 인천․경기도는 GS25, 대전․세종은 세븐일레븐, 대구는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부산․울산은 CU, 광주는 CU와 미니스톱에서 각각 판매된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최근 자체 조사 결과, 서울 이외 지역에서 ‘릴’을 구매 하고 싶은 소비자가 약 14만여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 판매지역 확대를 결정했다”며 “빠른 시간 안에 전국 모든 지역에서 구입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 ‘릴’은 출시 전 사전예약 물량 1만대가 2일만에 완판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정식 출시 후에도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혁신하려면 자신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그 일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혁신 정착’을 올해 관세청의 역점 사업으로 삼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청장은 특히 “혁신한다고 무조건 변화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혁신활동에는 변화가 뒤따르기 마련이지만, 반드시 변화해야만 혁신이 정착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소위 ‘변화에 대한 강박’에서 탈피해야 진정한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그는 “직무에 대한 성찰과 함께 환경이나 조건을 분석하고, 이러한 분석결과에 따라 일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실천하는 것이 혁신”이라며 “그 방법이 현재와 같다면 그대로 하면 되고, 다르다고 생각하면 과감히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청장은 “관세청이 혁신활동을 하는 이유는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행정을 펼치기 위함”이라며 “절차와 규정에 얽매이기보다 개개인이 능동적으로 소신과 양심에 따라 일하는 문화가 정착된 기관이야말로 혁신이 이뤄진 기관”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 청장은 기존의 성과관리시스템을 과감히 폐지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악으로 버티는 겁니다.” 부산세관에서 항만 감시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A씨는 한숨을 내쉬었다. A씨는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24시간 근무 후 하루를 쉰다. 24시간 2교대 근무자이기 때문이다. A씨의 월 평균 근무시간은 288시간으로 일반 근로자(월160시간)의 1.8배다. 정부 부처 중 유일한 24시간 2교대 근무(월 288시간)를 하는 관세청 감시인력 증원안이 지난해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칼질’을 당했다. 조세금융신문이 입수한 ‘공항만 통관감시 인력 충원 및 감축현황’ 자료에 따르면 관세청은 지난해 24시간 2교대 근무를 3교대 근무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126명의 인력증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국회 본회의에서 62명에 해당하는 예산만이 통과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공무원 증원안에 대해 정부원안인 1만2221명에서 약 23% 줄어든 9475명으로 확정했고, 이 과정에서 관세청 인력 증원안도 함께 삭감됐기 때문이다. 현재 정부 기관 중 24시간 2교대 근무를 하는 기관은 관세청이 유일하다. 전체 직원 4577명 중 613명(13%)이 24시간 2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관세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이하 정보센터)는 호주 관세청과 공동으로 6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정호텔에서 ‘아태지역 불법담배 집중단속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불법담배는 정상적인 수출입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 국내외에 유통되는 모든 담배를 총칭하며 일반적으로 가짜담배, 밀수담배 등을 뜻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호주, 홍콩, 태국 등 아태지역 내 18개국 세관과 세계관세기구(WCO), 영국 세관에서 40여명이 참석해 불법담배 국제거래 차단을 위한 집중단속 방안을 모색한다. 정보센터는 지난 2004년부터 불법담배 국제거래 차단을 위해 의심 화물에 대한 이동 정보를 관련 국가에 신속하게 통지하고 적발결과를 공유하는 일명 ‘크로커다일 프로젝트’를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도 동남아로 수출된 국산담배 158만 갑(시가 65억원)을 국내로 몰래 다시 들여와 거액을 챙긴 국내 최대 담배 밀수입 조직이 적발되는 등 불법담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불법담배 국제거래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아태지역 회원국의 합동 집중단속기간(1개월) 운영 및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설·대보름을 맞아 생강, 들깨가루, 성게알 등 농축수산물 775억원 상당을 불법 수입한 업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관세청은 지난 1월 8일부터 2월 18일까지 설‧대보름 농‧수‧축산물 등 불법수입 특별단속을 실시해 중국산 들깨가루 등 775억원 상당을 적발하고 문모씨(남, 59세) 등 52명을 관세법 위반 등으로 검거(고발 40명, 통고처분 12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품목은 들깨가루, 생강 등 농산물이 25억원, 성게알, 부세 등 수산물이 6억원, 소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이 4000만원, 기타 식품류 등이 743억원이다. 단속 사례를 보면 이모씨(남, 44세) 등 4명은 식물검역에 불합격해 수입통관할 수 없는 중국산 종자용 생강 240톤(시가 9억원)을 세관의 신고수리 없이 무단반출했다. 이모씨는 범행 과정에서 세관의 재고조사 등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에서 구입한 부패한 고구마와 생강 등을 새 박스에 넣어 창고에 보관해놓고 무단반출한 생강이 정상 재고로 남아 있는 것처럼 위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모씨(남, 59세)는 고세율의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중국산 들깨가루와 참깨콩가루(콩가루와 참깨가루를 섞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5일 관세직 7급·9급 신규채용자 191명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입교생들은 업무 수행 중 순직한 선배직원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추모비 참배를 시작으로 10주간의 교육에 돌입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신규채용자과정은 단체생활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과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전원 의무합숙으로 진행되며, 교육 중 착용할 관세공무원 제복과 소정의 급여도 지급된다. 교육과정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개장으로 인한 인력충원 등 사회안전분야 공무원 증원으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대민 서비스가 강조됨에 따라 단순 주입식 이론교육을 지양하고 업무현장 중심의 실무·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편됐다. 임성만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은 “최근 연수원은 인사혁신처 주관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평가에서 2009년 이후 8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반듯하고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훈련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KT&G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인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2기 참가자를 9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사회혁신 사업가를 꿈꾸는 예비 청년창업가들을 선발해 전문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KT&G의 창업가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실제 창업을 목표로 14주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현직 창업가들의 맞춤형 코칭을 제공받고 실전 워크숍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전 과정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 모집은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 후 4월 2일부터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14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KT&G 관계자는 “1기 캠프를 통해 도전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사회혁신 창업가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이번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회문제 해결로 이어지고 나아가 혁신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5일 ‘제52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울본부세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관세행정에 적극 협력한 세정협조자 18명에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물류 및 FTA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밀수 차단 및 부정무역 적발 등 관세행정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은 ▲DHL코리아 윤소영 ▲아모레퍼시픽 임갑영 ▲미래종합물류 강용수 ▲지에스칼텍스 허재원 ▲케이티앤지 김진술 ▲국립환경과학원 권상일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 안계순 ▲신대동관세법인 정영화 ▲한국외국어대 주건욱 등이 수상했다. 또 관세청장 표창은 ▲나이키코리아 이무학 ▲케이씨넷 이세훈 ▲케이티앤지 임동훈 ▲콘티넨탈오토모티브시스템 김의환 ▲한밭대학교 이병영 ▲에스케이플래닛 이하나 ▲피앤유드론 변영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김연건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 남주진 등이 받았다. 한편, 이날 전국세관에서는 성실납세에 기여한 ‘모범납세자 시상’ 및 ‘일일 명예세관장’을 운영하고, 가족 및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세관현장체험’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제52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광주·전남지역 11개 수출입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매년 3월3일'납세자의 날'을 열어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사업자에게 모범납세자라는 칭호를 주고 각종 포상과 함께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 반도체 기업 엠코테크놀러지코리아㈜가 성실 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 ㈜동원에프앤비는 산업포장, 깨끗한나라㈜는 국무총리 표창, 또 다른 4개 업체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 받았다. 세정협조자로 대상주식회사는 관세청장 표창을, ㈜호원은 광주본부세관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주시경 광주세관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납세에 기여하고 관세행정에 협조해 주신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금년에도 기업 친화적 납세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윤이근 신임 서울본부세관장(사진)은 5일 “국민의 눈높이에서 불필요한 제도와 업무관행을 과감히 발굴해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윤 세관장은 이날 서울세관 10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중소 수출입기업이 FTA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세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에게 신뢰받고 구성원이 자부심을 느끼는 대한민국 수도 세관으로서의 위상에 걸 맞는 서울세관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직원 여러분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세관장은 특히신(新)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세관의 수출입기업 지원 역할을 강조하며 “국민의 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와 부정무역, 조세 탈루 등에 대해서는 위험관리를 더욱 강화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세관장은 충남대와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관세청 특수통관과장, 대변인, 조사감시국장 등 관세청 주요보직을 두루 거쳐 이날 서울세관장에 취임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주시경 신임 광주본부세관장은 5일 “보호무역의 파고를 넘기 위해 관세행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세관장은 이날 광주세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사회안전과 국민건강보호를 위한 관세국경관리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광주세관 직원들에게 “관세행정 혁신을 위한 유연한 조직문화조성을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고 즐겁고 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주 세관장은 서울 출신으로 휘문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본청 국제협력과장, 외환조사과장, 상해 총영사관 영사 등을 거쳐 관세청 대변인,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 대구본부세관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파견관, 관세청 통관지원국장을 역임했다.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친화력을 겸비하고, 대내외적으로 신망이 두터운 관리자로 알려져 있다.
▲66년생 ▲경남 밀양 ▲부산성도고 ▲부산대 무역학과 ▲美피츠버그대 공공정책관리학 석사 ▲행시 42회 ▲본청 자유무역협정협력담당관 ▲본청 통관기획과장 ▲본청 조사총괄과장
▲63년생 ▲충북 음성 ▲충주고 ▲세무대학 ▲중앙대 경제학과 ▲중앙대 무역학 석사 ▲8급 경채 ▲본청 운영지원과장 ▲속초세관장 ▲광주본부세관 세관운영과장
▲70년생 ▲대전 ▲보문고 ▲한국외대 러시아어과 ▲7급 공채 ▲인천본부세관 협업검사센터장
▲61년생 ▲경기 고양 ▲서울공업고 ▲세무대학 ▲방통대 경제학과 ▲고려대 국제통상학과 석사 ▲8급 경채 ▲본청 원산지지원담당관 ▲대전세관장 ▲김해공항세관장 ▲안양세관장
▲65년생 ▲경북 칠곡 ▲대신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KDI국제정책대학원 석사 ▲행시 33회 ▲부산본부세관 통관국장 ▲김해세관장 ▲광양세관장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교수부장
▲65년생 ▲전남 진도 ▲동신고 ▲세무대학 ▲8급 경채 ▲인천본부세관 마약조사과장
▲64년생 ▲경기 파주 ▲상일고 ▲세무대학 ▲8급 경채 ▲서울본부세관 조사정보과장 ▲부산본부세관 감시정보과장
▲66년생 ▲강원 강릉 ▲춘천고 ▲세무대학 ▲방통대 법학과 ▲8급 경채 ▲본청 수출입물류과 ▲본청 통관기획과 ▲부산본부세관 통관지원과장 ▲부산본부세관 세원심사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