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용당세관은 18일(목) 부산항 해상특송장 활성화 및 특송화물의 효율적인 위험관리를 위해 관내 6개 특송업체, 화물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관세무역개발원과 '부산항 해상특송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부산항 해상특송장 안정적인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정례적으로 모임을 갖기로 하고, 업체間 해상특송 발전방향을 공유했다.
특송화물 제도를 악용한 마약․총기 등 불법물품 반입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부산항 해상특송 통관질서를 조기에 확립할 수 있도록 위험관리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정윤성 용당세관장은 “이번 협의회 출범이 부산항 해상특송장 활성화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협의회 논의사항과 업체 애로·건의사항 등은 적극 수렴하여 초기 부산항 해상특송장 활성화 및 위험관리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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