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한국은행은 이같이 밝히고 대전충남본부 전체, 서울 본관이 위치한 삼성본관 건물 8층, 강원본부 1층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이번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은 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2명이 서울 본부, 나머지 1명이 강원본부 근무 직원이다.
한국은행은 밀접접촉자를 포함 이들 직원들과 접촉한 직원들에 대해서도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현재 밀접접촉자 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다른 관련 직원들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거나 검사 대기 중인 상태다.
한국은행은 밀접접촉 직원 검사결과가 은성으로 나올 때 해당 건물, 해당 층 업무를 정상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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