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
  • 구름많음강릉 10.8℃
  • 구름조금서울 7.0℃
  • 구름많음대전 5.0℃
  • 흐림대구 7.8℃
  • 흐림울산 10.2℃
  • 구름많음광주 10.6℃
  • 흐림부산 13.5℃
  • 구름조금고창 8.6℃
  • 흐림제주 16.0℃
  • 맑음강화 6.0℃
  • 구름조금보은 0.6℃
  • 구름많음금산 1.4℃
  • 구름많음강진군 9.9℃
  • 흐림경주시 6.5℃
  • 흐림거제 11.7℃
기상청 제공

은행

이재근 국민은행장 내정자 “성과따라 보상하는 ‘성과주의’ 공고히 할 것”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젊고 역동적 조직 발전시킬 것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재근 영업그룹 이사부행장이 KB국민은행장으로 내정된 뒤 기자들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능력에 따라 보임하고 성과에 따라 보상하는 성과주의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일 이 내정자는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국민은행을 보다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발전시키라는 사명감과 숙제를 주신 것 같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는 1966년생으로 만 55세인 이 내정자가 차기 행장으로 내정된 뒤 조직의 세대교체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 것을 의식한 답변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이 내정자는 “세대교체, 젊은 행장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제 나이가 어려서 저를 행장 내정자로 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그리고 업무적으로 준비가 돼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로야구에서 MVP급 선수를 나이가 많다고 퇴장시키지 않는다. 능력에 따라 보임하고, 성과에 따라 보상하는 문화를 (윤종규) 회장님과 (허인) 행장님이 잘 만들어 오셨는데, 이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내정자는 향후 포부로 ‘일하는 문화’, ‘리딩뱅크’를 강조했다.

 

그는 “KB를 일하는 문화로 환골탈태시킨 회장님과 지난 4년간 국민은행을 리딩뱅크로 공고화하신 행장님께 항상 감사하다. 그 경영 방침과 철학을 잘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역점 사업으로는 디지털 경쟁력 확대를 강조했다.

 

이 내정자는 “지난 10월 말 하나의 앱에서 은행과 증권, 보험 거래와 KB페이 결제도 가능한 ‘뉴 스타뱅킹’을 오픈했다. 현재 900만명 정도가 이 앱을 사용하고 있는데, (더 많은 고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목표를 담대하게 세우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 경영 성과 목표로 ‘탈 가계대출’을 언급했다.

 

그는 “내년 가계대출은 4.5% 이하로 성장해야 한다. 자본시장과 자산관리(WM) 시장, 기업대출 쪽에서 경쟁이 심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 분야에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송두한칼럼] 본말 전도 금투세, 증권거래세 폐지로 바로 잡자
(조세금융신문=송두한 민주연구원 부원장) 정부가 주장하는 금융투자소득세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증권거래세를 견고하게 유지하며 주식양도세를 완화하는 이중과세체제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정부안이 관철되면 세수의 원천인 개인투자자를 증권거래세 울타리 안에 가두어 놓고, 주식양도세는 100여명에 불과한 100억 이상의 초고액 투자자에게만 적용하게 된다. 즉, “개인투자자 독박 과세 ∙ 부자감세”를 담아낼 수 있는 퇴행적 증권과세체제가 완성된다는 의미다. 일단 금투세를 2년간 유예하고 그 동안에 원안인 주식양도세 비과세 5,000만원을 살리고 증권거래세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2023년에 증권거래세를 0.23%에서 0.15%로 낮추고, 2025년 주식양도세 전면 과세와 맞물려 증권거래세를 폐지하면 된다. ▍상위 1%를 위한 주식양도세 논쟁에 뒷전으로 밀려나버린 99%의 일반투자자 2020년 여야가 합의해 주식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5,000만원으로 하향하는 대신, 증권거래세를 단계적으로 0.15%까지 인하기로 했다. 그러나 올해 정부가 내놓은 금투세 개정안은 현행 대주주 요건인 종목당 10억원을 100억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증권거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