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ESG 경영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19일 신한은행은 전날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창업진흥원과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발굴‧육성 및 ESG 경영지원을 위해 업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업진흥원은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신한은행과 창업진흥원은 국내 스타트업 기업의 ESG 경영역량 강화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 스타트업 기업 ESG 경영개선 및 육성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재도전 성공패키지’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ESG 교육 및 컨설팅 지원, ESG 우수기업 금융지원, 경영관리 플랫폼 ‘신한 비즈메이트’ 제공, 신한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신한 스퀘어브릿지’ 선발 우대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ESG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초기 창업기업 특성에 맞는 진단과 가이드라인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ESG 경영을 내재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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