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은행이 설 연휴 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화폐 4조7000억원을 공급했다.
8일 한은은 이같이 밝히며 이번에 공급한 화폐는 발행액에서 환수액을 제외한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5000억원(11.1%) 늘린 규모라고 설명했다.
통상 화폐는 연말에 수요가 늘었다가 연초 다시 환수하는 경항을 보인다.
다만 올해는 설 연휴가 2월로, 지난해 대비 시기가 늦어졌다.
이미 연초에 화폐 환수가 마무리된 만큼 상대적으로 작년 대비 환수 금액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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