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9월 1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입출국하는 비즈니스 목적의 단체여행자 및 반출입물품에 '원스탑 통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입출국 예정 전일까지 전용 이메일로 세관에 신청하면 된다.
입국 시에는 대표자 1인이 일괄 세관신고 및 반입예정 물품에 대한 통관방법을 미리 안내받을 수 있다. 이후 세관에서는 사전심사 등을 통해 신속통관을 지원해준다.
또한 출국 시에는 해외 체류기간 동안 사용할 개인소지 마스크 및 장비 등 반출물품에 대한 확인·검색 등 신속통관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인천본부세관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하여 코로나19 등 경제침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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