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4 (화)

  • 흐림동두천 3.3℃
  • 흐림강릉 10.0℃
  • 흐림서울 5.5℃
  • 흐림대전 8.2℃
  • 흐림대구 7.7℃
  • 구름많음울산 10.4℃
  • 구름조금광주 10.3℃
  • 구름조금부산 14.8℃
  • 구름조금고창 8.1℃
  • 맑음제주 12.5℃
  • 구름많음강화 4.8℃
  • 구름많음보은 6.5℃
  • 구름많음금산 8.4℃
  • 구름많음강진군 10.3℃
  • 구름많음경주시 10.0℃
  • 구름조금거제 11.0℃
기상청 제공

문화

[김대중 골프교실⑧] R&A 골프 룰(Rule)로 본 캐디 <下>

<연재순서>

 

1. 캐디는 무슨 일을 할까?

2. 그래서 얼마나 벌까?

3. 골프장에서 캐디가 정말 필요한 이유?

4.왜 캐디가 부족할까?

5. 캐디에도 종류가 있다.

6. 어떻게 하면 캐디가 될까?

7. 캐디교육의 새로운 트랜드(Trend): 인턴 캐디 제도

8. R&A 골프 (Rule) 캐디

9. 캐디가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골프 룰(Rule)

10. 캐디는 언제부터 있었나?

11. 역사적으로 캐디의 역할은 어떻게 바뀌었나?

12. 최초의 캐디는 누구일까?

13. 가장 유명한 캐디는 누구일까?

14. 캐디 고용보험 시행이 골프장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15.앞으로 캐디가 나아갈 방향은?

 

(조세금융신문=김대중 골프앤 공동대표) 

 

10.3.b 캐디가 있는 행동

캐디에게 허용되는 행동과 허용되지 않는 행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언제든지 허용되는 행동:

 

규칙에 따라 허용되는 경우에는 언제든지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할 수 있다.

  • 플레이어의 클럽을 운반하고, 가지고 다니며, 핸들링 할 수 있으며, 카트나 트롤리와 같은 플레이어에게 필요한 장비를 운전하고 이동시키는 일.
  • 플레이어의 볼을 찾는 일.(규칙 7.1)
  • 스트로크 하기 전에, 정보(Information)나 어드바이스 또는 그 밖의 도움을 제공하는 일. (규칙 10.2a와 10.2b)
  • 벙커를 정리하거나 코스 보호를 위한 행동.(규칙 8.2와  8.3의 예외 규정, 12.2b(2)와 (3))
  • 퍼팅그린에 있는 모래와 흩어진 흙을 제거하고 손상된 부분을 수리하는 일(규칙13.1c)
  • 깃대를 빼거나 잡아 주는 일(규칙 13.2b)
  • 퍼팅그린에서 플레이어의 볼을 마크하고 그 볼을 집어 올리고, 리플레이스(Replace) 하기 (규칙 14.1b의 예외 규정과 14.2b) 여기서 말하는 리플레이스(Replace)란 ‘볼을 경기를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그 볼을 내려놓아 플레이하는 것’을 말하며, 플레이어가 경기를 하려는 의도없이 볼을 내려놓은 경우, 그 볼은 리플레이스된 것이 아니므로 인플레이(Inplay) 볼이 아니다. 리플레이스와 플레이스(Place)의 개념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다음 장에서 사례와 함께 설명하기로 한다.
  • 플레이어의 볼을 닦는 일(규칙 14.1c).
  • 루스 임페디먼트와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을 제거하는 일(규칙 15.1과 15.2). 루스 임페디먼트(Loose Impediment)는 어딘 가에 고정되어 있지 않고, 자라지 않는 장애물을 말하며, 종류로는 돌멩이, 나뭇가지, 낙엽, 나무토막, 동물의 사체와 배설물, 벌레와 곤충, 거미줄, 뭉쳐진 흙덩이 등이다. 모래와 흩어져 있는 흙, 이슬과 서리, 물은 루스 임페디먼트가 아니지만, 눈과 천연 얼음은 루스임페디먼트다.

 

둘째, 플레이어의 위임을 받았을 때만 허용되는 행동:

 

규칙에서 허용하는 경우와 플레이어의 위임(플레이어는 한 라운드를 통틀어서 위임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각 경우마다 특정하여 위임을 하여야 한다)을 받은 경우에 한하여, 캐디는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할 수 있다.

  • 플레이어의 볼이 멈춘 후 악화된 상태를 복구하는 일 (규칙 8.1d)
  • 플레이어의 볼이 퍼팅그린 이외의 곳에 있는 경우, 규칙에 따라 그 볼을 ①리플레이스하여야 할 때 또는 플레이어가 규칙에 따라 ②구제를 받기로 결정하였을 때 그 볼을 집어 올리는 일 (규칙 14.1b)

 

셋째, 허용되지 않는 행동:

 

플레이어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행동은 허용되지 않는다.

  • 상대방에게 홀 또는 매치에서 다음 스크로크를 컨시드(Concede)하거나, 상대방과 매치 스코어에 합의하는 일.(규칙 3.2) 컨시드란 그린 위의 볼을 원 퍼트(One Putt)로 홀 인(Hole in)시키리 수 있다고 인정한 경우, 이후의 퍼트를 면제해 주는 것을 말하며, 주로 홀 컵에서 1클럽 내에 볼이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
  • 고의적으로 플레이어가 스트로크를 하기 위해 스탠스를 취했을 때부터 스트로크할 때까지 플레이어의 볼 뒤, 플레이의 연장선상이나 그 선 가까이에 서 있거나, 규정에 금지된 행위. (규칙 10.2b, 아래 그림 참조)
  • 캐디 자신이 집어 올리거나 움직이지 않은 볼을 리플레이스하는 것. (규칙 14.2b) 이렇게 플레이어가 집어 올린 볼을 캐디가 리플레이스 한 볼을 플레이어가 그냥 플레이했다면, 1벌타가 주어진다.
  • 구제구역에서 볼을 드롭(Drop)하거나 놓는 일. (규칙 14.3) 드롭이란 볼을 인플레이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그 볼을 손에 들고 공중에서 떨어뜨리는 것을 말하며, 의도없이 떨어뜨린 공은 드롭된 공이 아니므로 인플레이볼이 아니다.
  • 규칙에 따라 구제를 받을 것인지 결정하는 일 (예, 규칙 19에 따라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한 볼의 처리, 규칙 16.1 또는 17에 따라 비정상적인 코스상태나 페널티구역(Penalty Area) 으로부터 구제를 받는 경우) - 캐디가 플레이어에게 조언할 수는 있지만, 그 결정은 반드시 플레이어 자신이 해야 한다. 패널티 구역이란 플레이어의 볼이 그곳에 떨어졌을 때, 1벌타를 받고 구제를 받을 수 있는 구역을 말한다.

 

10.3.c 플레이어는 캐디의 행동과 규칙 위반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

 

플레이어의 라운드 동안과 규칙 5.7a에 따라 플레이가 중단된 동안에 캐디가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나 라운드 전이나 후의 캐디의 행동에 대한 책임은 없다.

 

캐디의 행동이 규칙을 위반하거나, 그 행동으로 인해서 플레이어가 행위를 해서 규칙을 위반하였다면, 플레이어는 규칙에 의하여 페널티를 받는다.

 

룰 적용은 특정 사실에 대해서 플레이어가 알고 있는 지에 따라서 결정되는데, 어찌되었던 간에 캐디가 알고 있었다면 플레이어도 알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다음에는 " 캐디가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골프 룰(Rule)"에 대해서 살펴 보고자 한다.

 

[프로필] 김대중

• 2019년~현재: (주)골프앤(www.golf-n.co.kr) 공동대표

• 2010년~2019년: 스프랭캠프 대표

• 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과 박사과정 수료

• 미국 UC Berkeley Extension 수료

• 일본 국립 츠쿠바대학(筑波大学) 경영정책과 석사과정 특별연구생

• 前) 한국무역협회, 홍익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강사

• 저서: 인터넷마케팅길라잡이, 인터넷창업길라잡이, 인터넷무역실무 등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미국, 최강국에서 최약국으로 가고 있는 까닭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경제력, 군사력 등 모든 면에서 타국가의 추종을 불허하며 세계경찰국가로 오대양 육대주를 자기 안방같이 넘나들며 제국국가로서 위엄과 위협을 떨치고 있는 미국. 영국의 식민지였던 북아메리카는 프랑스의 도움을 받아 영국에 독립전쟁(1763)을 일으켜 연방정부아메리카합중국(1788)을 수립했다. 이들은 영국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이며, 이후 전 세계로부터 이주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지금의 미국이 된 것이다. 지금의 미국은 단순한 나라가 아니라 230여년 만의 짧은 기간에 전세계 최강의 국가로 발돋움한 미국이다. 대부분 수천 년의 역사와 동일민족성의 문화집합체로 국가들이 형성된다. 수천년을 거쳐온 국가들도 여러 가지 내우외환의 이유로 국력의 부침을 겪기도 하고 심지어는 생사소멸의 과정을 거치기도 한다. 200여년의 단기간에 역사의 전통, 동일민족성의 문화집합체란 동기도 없이 지금의 미국이 된 것은 경이로운 일이고 미스테리한 일이다. 최강국가로 발돋움한 미국의 과정을 필자는 분석해보기로 한다. 필자는 그 원인을 한마디로 요약해보았다. 첫째, ‘Diversity(다양성)’이다. 다양한 인종, 문화, 개성, 전통의 요소들은 융합
[인터뷰]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 “수출기업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펼칠 것”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관세공무원이면 누구나 한번쯤 일해보고 싶은 꿈의 세관이기도 하죠.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수도에서 기업관리 중심세관으로 자리 잡은 서울본부에서 여러분과 함께 봉사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9월 28일 취임한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의 소박하고 진솔한 마음이 담긴 인사말이다. 서울은 수출입기업 본사 70%가 위치하고 있는 경제·금융의 중심지다. 그 기업들을 위해 관세행정과 글로벌 수출 지원을 적극 주관하고 있는 곳이 바로 서울본부세관이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로 수출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히려 지금의 위기가 기회로 바뀔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긍정적인 포부를 밝혔다. 김 세관장은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시절 전자통관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밖에 4세대 국가관세종합망(국종망) 추진단장 그리고 본청 조사감시국장, 통관감시국장, 대구본부세관장, 관주본부세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월간 조세금융에서는 서울본부세관에서 김광호 세관장을 만나 중점 추진과제로 내세운 ①적극 행정과 수출 지원, ②위해물품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