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국정감사 일반증인으로 카카오모빌리팅 안규진 부사장을 비롯해 HDC현대산업개발, SM그룹 등 기업인들이 채택됐다.
28일 국토위는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올해 국감에 증인 4명과 참고인 1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국토위는 내달 6일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불러 카카오모빌리티의 수수료 정책 개선 관련 문제를 묻는다.
이번 국감에 채택 된 증인은 카카오모빌리티를 비롯해 우오현 SM그룹 회장, 김재석 전국 민간임대연합회 대표, 정익희 HDC 현대산업개발 대표 등 4명이다. 참고인에는 이승엽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자가 채택됐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이날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국감 때 지적사항이 어떻게 집행됐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며 "당사자들로 이뤄진 플랫폼 상생협의회가 구성된다지만 택시기사와 대리기사는 순조롭지 않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국토위는 민간임대 변칙 분양전환 등과 관련해 우오현 회장과 김재석 전국 민간임대연합회 대표, 건설 현장 안전사고 재발 방지 등을 묻기 위해 정익희 회장을 불러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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