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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3월 분양

분양상제·전매제한 3년…실거주 의무‧1주택자 기존주택 처분 의무도 폐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내달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에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99㎡ 706가구, 115㎡ 94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계획지구로 신주거문화타운에 위치했다.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는 특별 계획구역 7곳 가운데 마지막 주거지구다. 한국적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미래형 전원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동탄2신도시는 GTX-A노선과 인덕원~동탄선, 트램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효제봉 자락에 위치하며 신리천과 신리제2저수지, 왕배산3호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또 신주거문화타운 내 초·중·고등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다.

 

생활편의 시설은 단지와 인접한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남동탄 호수공원, 상업시설, 학원가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약 15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중저밀도 설계로 단지 내 쾌적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는 게 DL이앤씨측 설명이다. 용적률 200% 미만, 건폐율 20% 미만이다. 저층 가구도 일조권이 우수하고, 가구당 주차 대수는 1.79대다.

 

세대 내부에는 동탄2신도시 최초로 주거 플랫폼 'C2하우스'를 적용한다. 현관에는 대형 팬트리를 설치하고,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을 마련한다. 실외기실은 안방 후면으로 배치해 소음을 차단한다.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패밀리 시네마, 키즈 체육관 등 가족 중심적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테라스형 게스트하우스와 단지 내 그린카페, 건식 사우나를 갖춘 피트니스 등도 배치될 계획이다.

 

조경 설계도 적용된다. 조경은 단지 중앙 정원과 바닥 분수대 등으로 구성된 '드포엠 파크'와 미세먼지 걱정 없이 산책할 수 있는 '미스티 포레'를 도입한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과 '안티바이러스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도 설치된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1·3 부동산 대책에 따라 최대 8년이던 전매제한 기간은 3년으로 축소된다. 입주 예정일 2024년 11월이어서 소유권이전등기 시 전매제한 3년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해 입주와 동시에 전매할 수 있다.

 

게다가 청약 문턱도 대폭 낮아진다.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추첨제 물량이 나올 예정으로 저가점자와 1주택자도 100% 추첨제를 통해 당첨 기회를 노려 볼 수 있다. 실거주 의무와 1주택자 기존주택 처분 의무도 폐지된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분양가와 각종 규제에서는 벗어났다"라며 "e편한세상의 상품성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신주거문화타운의 새로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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