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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이원덕, 임기 9개월 남기고 돌연 ‘사임’…우리은행 당혹감 역력

갑작스런 사임으로 7일 자추위서 후임 행장 추천을 없을 예정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사의를 표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내정자가 사외이사들에게 이 행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당초 이 행장의 임기는 올해 12월 말까지로 인사 대상자가 아니었으나, 갑작스럽게 사의를 표시했다.

 

이날 우리금융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오후 2시부터 CEO 임기가 만료된 계열사 대상 새 CEO를 추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행장의 갑작스러운 사임에 이날 자추위에서 이 행장에 대한 후임 추천은 이뤄지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우리은행 내부에선 사전에 이 행장의 사의 의사를 몰랐던 만큼 당황스럽다는 분위기가 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권에선 이 행장의 사임을 두고 임 내정자가 이날 계열사 대표 등 조직을 개편하는데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난 것 아니겠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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