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0.4℃
  • 서울 1.4℃
  • 흐림대전 3.2℃
  • 흐림대구 4.5℃
  • 흐림울산 3.6℃
  • 광주 5.2℃
  • 흐림부산 5.6℃
  • 흐림고창 5.7℃
  • 제주 8.6℃
  • 흐림강화 1.4℃
  • 흐림보은 2.7℃
  • 흐림금산 3.2℃
  • 흐림강진군 5.2℃
  • 흐림경주시 2.9℃
  • 흐림거제 6.2℃
기상청 제공

금융

상생금융 광폭행보 임종룡…우리은행, 중견기업에 4조원 여신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라이징 리더스 300’ 참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상생금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금융지원 대책을 가동해 총 53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계열사를 통한 부동산 권리 분석 등 비금융 지원을 실시한데 이어 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단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하는 중견기업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해 5년간 총 4조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11일 우리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 ‘라이징 리더스 300’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민관합동 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사업공고를 통해 각 기관의 선정요건에 따라 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진흥화협회(KOIKA)에서 우수 중견기업을 추천한다.

 

대상 기업 선정공고는 오는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최종 선정된 중견기업에 대해 5년간 총 4조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한다.

 

이외 최대 1.0% 금리 우대, 회사채 발행지원, 전담 글로벌 데스크 운영 및 중견기업 해외 진출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등 중견기업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정부 기관들의 선정업체에 대한 R&D 사업 연계 및 연구인력 채용 지원, 디지털전환(DX) 추진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도 이어져 ‘이어 달리기’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중견기업 특화사업을 진행해 온 노하우 및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구상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리은해은 이미 2018년 11월 중견기업 비즈니스 써밋을 개최하고 중견기업 특화상품을 출시했다. 또 전담조직 신설 등 중견기업 지원 및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 3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투자금융 부문이 신설되면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금융과 IB, 글로벌 연계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전두환 정권 때 저질러진 최악의 통폐합시나리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영화 서울의 봄과 고 전두환 대통령의 유해가 국민들의 냉대 속에 안식처를 못 찾고 방황하는 가운데 필자에게는 80년 전두환 정권이 저질러놓은 최악의 산업통폐합조치 시나리오가 생각난다. 우리나라는 법정주의다. 무슨 조치이든 정권이 시행하려는 조치는 법적근거를 구비하여야 함에도 이 산업통폐합조치는 사업에 무지한 몇 사람의 군인 머리에서 나온 임시조치에 불과할 뿐인데도 국가 전반적으로 엄청난 회오리를 몰아쳤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코미디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라 부르고 싶다. 필자는 당시 대우그룹기획조정실에 근무했기에 그 어이없는 현실을 직접 체험했다. 어느 날 고 김우중 회장은 필자를 불러 사흘 후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과 함께 최고 국보위위원장인 전두환을 독대하는 자리에 의사결정을 통보할 모종의 전략적 검토를 지시했다. 이것은 대우그룹과 현대그룹이 동시에 소유한 중공업과 자동차의 이원화된 산업을 일원화하는 산업통폐합조치였다. 대우는 대우중공업, 대우자동차를 소유했고 현대는 현대양행, 현대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었다. 당시의 글로벌 경제상황이 오일쇼크로 휘청이던 상황에서 우리나라 중공업, 자동차산업도 과잉, 중복투자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