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이달 공급한 'e편한세상' 단지 2곳 청약에만 14만4479개의 통장이 몰렸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54가구 모집에 총 13만3042명이 몰리며 평균 24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전국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수다. 최고 경쟁률은 430.4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95㎡A에서 나왔다. 해당 주택형의 기타 경기 경쟁률은 1902.6대 1에 달했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에 총 1227가규 규모다. 전용면적 74‧84㎡ 907가구는 공공분양 907가구(전용면적 74‧84㎡)와 민간분양 320가구(전용면적 95‧115㎡)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
또 서울 강동구 천호뉴타운 일대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역시 올해 강동구에서 공급된 5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13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1437건의 1순위 통장이 접수돼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A는 59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을 마친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11월 2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14~1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5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브랜드 주거단지의 가치를 수요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며 "e편한세상의 기술력과 품질, 브랜드 프리미엄 등이 청약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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