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10.2℃
  • 연무서울 7.3℃
  • 맑음대전 10.9℃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3.8℃
  • 연무광주 11.5℃
  • 맑음부산 13.5℃
  • 구름많음고창 8.2℃
  • 구름많음제주 12.0℃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10.5℃
  • 맑음금산 10.2℃
  • 맑음강진군 12.3℃
  • 맑음경주시 12.9℃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서울 집값, 4주 연속 올랐다…수도권은 다시 보합세로

한국부동산원 4월3주 아파트가격 동향
서울, 노‧도‧강, 종로 빼고 대부분 상승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 상승폭은 지난주와 같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전세의 경우 지방은 하락하고 그 외 지역은 꾸준히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셋째 주(15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지난주(-0.01%)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반면 전세 가격은 0.03%를 기록하며 지난주와 같은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과 종로 지역을 제외하고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도봉구(-0.03%)는 쌍문·방학동 위주로, 종로구(-0.02%)는 명륜·무악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다.

 

반면 마포구(0.08%)는 대흥·아현·용강동 역세권 위주로, 성동구(0.07%)는 금호·옥수동 위주로, 용산구(0.07%)는 이촌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은 매수문의가 유지되며 송파구(0.06%)는 잠실·가락·장지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06%)는 신길·양평동 위주로, 양천구(0.05%)는 목·신정동 위주로, 서초구(0.05%)는 잠원·반포·서초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급매 소진 이후에도 저가 매물을 기대하며 관망세가 유지중인 상황 속, 지역별 대규모 선호단지 위주로 실거래가 발생하고 매수문의가 지속되며 매도희망가가 상향 조정되는 등 상승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인천(0.02%→0.02%)은 중구(0.07%→-0.11%)가 단지별 혼조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구도심 위주로 하락했다. 부평구(0.04%→0.07%)는 청천·부개동, 남동구(0.02%→0.05%)는 도림·논현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경기(0.00%→-0.02%)는 수원 영통구(0.06%→0.11%)가 망포·영통동 주요단지, 오산시(0.12%→0.11%)는 교통환경 개선 기대감으로 원·오산동, 고양 덕양구(0.12%→0.10%)는 도내·행신동에서 주로 올랐다.

 

전세 가격은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은 0.08% 올라 전주(0.06%)보다 오름폭이 더 커졌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주거환경 양호한 역세권·대단지·소형 규모 위주로 전세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며 상승거래 체결되고 매물부족현상 보이는 등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