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2 (토)

  • 구름조금동두천 29.2℃
  • 구름조금강릉 32.8℃
  • 구름많음서울 30.3℃
  • 구름조금대전 32.3℃
  • 맑음대구 32.6℃
  • 구름조금울산 31.4℃
  • 구름많음광주 31.9℃
  • 구름많음부산 30.7℃
  • 구름많음고창 31.9℃
  • 구름조금제주 28.2℃
  • 구름많음강화 27.8℃
  • 맑음보은 30.2℃
  • 맑음금산 31.1℃
  • 구름많음강진군 31.7℃
  • 맑음경주시 32.7℃
  • 구름많음거제 29.6℃
기상청 제공

다시 꿈틀대는 서울 아파트 값…실거래지수 5개월 만에 반등

서울 서납권 제외 4개 권역서 모두 상승
전국지수 0.7p 상승…경기‧지방 반등세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윤석열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3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5개월 만에 반등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7일 발표한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지수는 175.1로 전월(173.7) 대비 1.4포인트(p)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지수는 지난해 10월 180.0까지 오른 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대출 규제 여파로 매수심리가 줄어들고 금리인상, 집값 고점 인식 등 지켜보다는 움직임이 커지면서 거래가 급매물 중심으로 위축된 탓이다.

 

부동산 규제를 풀겠다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다시 뛰어오르기 시작했다.

 

한국부동산원 측은 3월 전체로 보면 직전 거래가 대비 상승 거래보다 하락 거래 비중이 높은 편이라면서도 다만 상승세가 일부 지역에 국한된 것으로 풀이했다.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이 재건축 추진 단지나 일부 초고가 아파트에서 신고가 거래이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동북권 지수는 지난 2월 178.8에서 3월에는 183.2로 가장 많이(4.4p) 올랐고 대통령실 집무실 용산 이전 호재가 있었던 도심권(176.4)은 전월(174.3) 대비 2.1p 올랐다.

 

서북권과 동남권(강남4구)은 각각 171.7, 171.9로 지난달보다 1.2p, 0.3p 올랐다.

 

서남권은 서울 5개 권역 중 유일하게 0.7p 내려가며 171.7을 기록했다.

 

경기도 아파트 실거래지수는 162.5로 5개월 만에 반등했다. 신도시 재건축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인천은 지난달(150.1)보다 0.6p 하락하면서 149.4를 기록했다.

 

지방 아파트 매매실거래가 지수(120.0)는 지난달보다 0.3p 소폭 상승했다.

 

전국 지수(140.0)는 지난달(139.4)보다 0.7p 올랐다.

 

서울 아파트 4월 매매 실거래가 지수 잠정치는 3월보다 0.45%p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한국부동산원 측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시행으로 최근 하락 거래가 늘어나고 있어 실제 지수 상승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박완규칼럼] 은행 신용대출 규제 다 풀렸는데 체감효과가 없다?
(조세금융신문=박완규 논설위원) 6월 말로 ‘연봉 이내’ 신용대출 규제가 효력을 상실하면서 이달부터 시중은행에서 금융 소비자는 자신의 연소득보다 많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금융당국과 은행들이 가계대출 억제 차원에서 도입한 여러 대출 규제가 사실상 모두 사라진 셈이다. 2년 전 시행된 새 임대차법에 따라 전세 계약갱신청구권을 이미 사용한 세입자를 포함, 돈 가뭄을 겪는 실수요자들에겐 단비 같은 소식이지만 이런 은행권의 ‘대출 문턱 낮추기’가 올들어 어렵게 진정된 가계대출 증가세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임대차법에 따라 임차인은 전세 계약 기간을 2년 연장할 수 있고, 갱신 시 임대료 인상률도 5% 이내로 묶을 수 있지만 이런 계약갱신청구권은 한 번만 쓸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청구권 을 행사한 세입자는 8월부터 재계약 시 시세에 맞춰 보증금을 올려줘야 할 처지다. 이미 전세자금 대출을 최대한도인 5억원까지 꽉 채운 세입자의 경우 오른 전세 보증금을 마련하려면 신용대출에 기댈 수밖에 없고, 신용대출 한도가 연봉 이상으로 늘어나면 그나마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된다. ‘연봉 이내 신용대출 한도 규제’의 폐지는 지난해 금융당국의
[초대석] 전정일 파주세무서장 "통일되면 개성세무서장 맡고 싶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전정일 파주세무서장은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사법시험에 합격한 변호사로서 국세청에 문을 두드려 2009년 경력채용으로 들어와 5급 국세공무원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중부청 법무과, 서울청 송무과, 국세청 징세법무국 등에서 국세청의 조세소송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 2016년 우수공무원으로 대통령표창도 받았다. 이후 서울청 조사1국 등을 거쳐 세무조사 업무를 수행하던 중 2020년 국세청의 민간 경력 채용 최초로 초임 세무서장으로 발령받아 경주세무서장을 거쳐 파주세무서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 서장은 통일이 되면 파주와 개성을 총괄하는 개성세무서장을 맡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종합소득세 신고로 한창 활기를 띤 파주세무서를 찾아 전정일 서장을 만났다. 이제 두 번째 세무서장 역할을 마무리하는 시점이 됐습니다. 파주서장으로 봉직하면서 느끼신 감회를 전해주시죠. 우선 국세 행정의 최일선인 세무서에서 관서장으로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두 번이나 갖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의 첫 관서장 부임지인 경주는 천년고도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신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