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지난 8일 경기 시흥에 소재한 DS단석을 방문해 바이오디젤 등의 생산 과정을 살펴본 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DS단석(대표이사 한승욱, 김종완)은 친환경 재생 에너지 수출업체로, 지난 1965년 7월에 설립돼 2023년 매출 1조109억원, 수출 2억9200만달러(한화 3940억원)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차장은 업체로부터 주요 수출 품목, 수출국 현황, 수출품 생산 공정, 바이오 항공유 확산에 따른 미래 성장 전망 등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최근 환경 오염, 지구 온난화, 자원 고갈 등 심각한 지구환경 문제 속에서 친환경 재생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과 국제적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 기업이 글로벌 친환경 재생 에너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통관·물류 규제 혁신,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확대, 해외통관 애로 해소 등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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