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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간]국세청 세무조사 금융조사와 조세범칙조사 조세불복실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세무대리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국세청 세무조사 지침서가 출간됐다.  

 

‘국세청 세무조사 금융조사와 조세범칙조사 조세불복실무’는 각 세무조사의 시작부터 종결까지의 업무절차를 조사공무원 시각에서 기술한 서적으로 국세청 세무조사를 유형별·세목별로 정리하고 있으며, 세무대리인이 조사공무원에게 소명자료 형태로 적시에 제출할 수 있도록 조사단계별로 관련예규와 판례가 첨부돼 있다.

 

저자 윤창인 회계사는 회계법인에 근무하면서 공인회계사 시험과 세무사 시험에 각각 합격해 7급공채로 국세청에 입사했다. 국세청에서 본청의 역외탈세추적전담센터TF,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및 양천세무서 등의 근무 이력이 있고, 현재 국세청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현직 세무공무원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다.

 

이 책은 세법 이론서가 아닌 세무조사 업무처리 실무서로서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부터 최종 종결시까지의 업무흐름과 각 단계에서 조사공무원의 업무 및 세무대리인의 역할을 소개하고 있으며, 책 내용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법인제세 통합조사, 개인사업자 통합조사, 부가가치세 조사, 자료상 조사의 설명 ▲자금출처조사, 주식변동조사, 상속세 조사, 증여세 조사, 양도소득세 조사의 설명 ▲조세범칙조사 조사대상자 선정, 조세범칙조사의 착수, 진행 및 종결이후의 절차 설명 ▲금융조사는 언제 실시되며, 금융조사 대상자의 범위 및 진행절차에 대한 설명 ▲예치조사(장부서류 일시보관) 대상자는 어떻게 선정되며, 그 진행절차에 대한 설명 ▲중복조사의 범위와 예규 및 판례를 통한 상세한 설명 ▲조사연기, 조사기간 연장, 조사중지, 조사범위 확대의 사유와 그 진행절차에 대한 설명 ▲세무조사 종료 후 부당한 부과처분에 대한 조세불복 절차의 설명 등.

 

현재 윤창인 회계사는 더존비즈스쿨에서 이 책을 교재로 실전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책에 담기 어려운 내용을 부연설명하고, 강의 중에 진행하는 즉각적인 피드백은 실무 적응력을 높일 수 있어 고액자산가의 유치나 신규 고객발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윤창인 회계사는 2018년 1월에 국세청 실무서인 ‘국세청 사후검증과 세목별 세무실무’ 책을 출간했으며, 그 내용은 세무서 과별 업무처리 절차 및 사후검증의 처리과정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다.

 

국세청 업무는 조사업무와 세무서 업무로 크게 구분해 볼 수 있는데 ‘국세청 세무조사 금융조사와 조세범칙조사 조세불복실무’는 조사업무를, ‘국세청 사후검증과 세목별 세무실무’는 세무서 업무를 기술하고 있다.

 

위 두 권을 습득하면 국세청 대관업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고객에게는 국세청 전문가로서 강한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우국세아카데미(주)/윤창인/p1,605/9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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