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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 대형 GA 성장 추진

설립 이래 업계 1위 성장률 및 생산성 달성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가 올해 1000명 이상의 설계사를 보유한 대형 GA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28일 제시했다. 

 

2016년 6월 출범한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는 67명의 재무설계사와 4개 지점으로 시작하여 불과 4년도 안되어 800여명의 설계사와 34개 지점의 대형 GA로 성장했다. 또 설립 이후 연평균 50%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2년만에 500인이 넘는 대형GA로 편입했다. 2019년에는 월평균 약 4억원에 육박하는 월납 초회보험료를 거두어들이며 GA업계 상위 20위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설계사의 생산성 측면에서도 2019년 기준 설계사 인당 월납 초회보험료는 50만원대 중반 수준으로 업계 상위권에 들어가는 탁월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또 우수한 실적의 설계사에게만 가입 자격이 주어지는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백만달러원탁회의) 회원을 GA 중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국내 24개 생명보험사를 모두 포함해도 7위로 높은 순위에 올라있다.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가 이처럼 최 단기간에 걸쳐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경험이 풍부한 설계사가 멘토가 되어 멘티 설계사에게 18개월간 1:1로 영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시스템’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있었다. 이를 통해 신입 설계사들의 정착률을 높이고 차별화된 보상체계 및 MDRT 달성 장려 문화가 더해져 고능률 설계사를 양성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이를 위해 GA업계 최초로 MDRT자격 획득을 장려하기 위해 달성 횟수에 따라 매월 보너스를 지급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MDRT가입 자격을 2년, 3년, 5년간 연속으로 달성할 시 매월 최대 200만원씩 총 1억8800만원을 지급하는 장기 정착 지원 정책이다.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는 지속성장을 위한 로드맵으로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기존 시장 차별화 정책의 핵심 요소인 MDRT 중심의 고능률 설계사 육성과 경쟁력 있는 수당정책에 더해 적극적인 시장 창출을 위한 본사의 투자 및 지원이 뒷받침이 되어 설계사 1000명 이상의 대형 GA로의 도약이 목표다.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 이장록 대표는 지난 9일 진행된 ‘2020 영업전략회의’에서 “‘고객, 설계사, 회사의 동반 성장’이라는 핵심가치 하에 설립된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는 업계에서 성공적인 자회사형 GA로 성장한 첫 번째 회사로 시장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2020년에도 성장률 1위, 생산성 1위, MDRT 1위, 경쟁력 1위의 회사로 지속 성장하여 1,111명의 대형 GA로 한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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