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유성엽 민생당 공동대표가 코로나19 관련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 영수회담 수락에 대해 적극 환영입장을 표명했다.
유 대표는 이날 입장발표를 통해 “대한민국은 현재 신종 코로나로 인해 전례 없는 국가적 비상사태를 맞이하고 있다”며 “전 국가적 재난 앞에 여야 정치권은 즉각 정쟁을 멈추고, 초당적인 협력 체제를 갖추어 나감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유 대표가 전격 제안한 여·야 영수회담을 청와대가 수용한 것이다.
유 대표는 “방역 및 검역 그리고 확진자 치료에 전력을 기울이고, ‘코로나 추경’을 즉각 실시할 수 있도록, 야당으로서 최대한 협조하여 민생을 살리고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내실 있는 회담 결과를 도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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