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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주택임대사업자의 모든 것' 2020년 개정판 출간

최근 정부 발표 부동산대책과 개정세법 반영...실무사례 반영 임대사업자 지침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조물주 위에 건물주가 있다고 할만큼 많은 사람들이 주택임대사업자를 꿈꾼다. 그렇다면 건물주가 되면 얻게 되는 득(得)과 실(失)은 무엇일까.

 

2020년 개정판 《주택임대사업자의 모든 것》은 건물주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특히, 최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대책과 개정세법 등을 반영해 최신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독자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세법을 표와 그림으로 정리해 독자들의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으며, 다양한 실무사례를 통해 세법의 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주제별 Q&A를 별도 구성해 핵심내용과 실무적으로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다시 한번 요약 정리했다.

 

이 책은 총 6편으로 구성됐다.
1편은 주택임대사업자 등록부터 말소에 관한 내용, 제2편은 주택임대사업자의 세제혜택 중 취득세감면, 재산세감면,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에 관한 내용, 제3편은 주택임대사업자의 세제혜택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양도소득세 세제혜택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제4편은 주택임대사업자의 득과는 반대로 주택임대사업자를 등록했을 경우 희생해야 하는 반대급부(의무임대기간준수, 과태료, 임대료 증액제한, 종합소득세, 건강보험료)에 관한 내용, 제5편은 득과 실이 공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인지 의사결정에 대한 내용, 제6편은 법인으로 주택을 취득해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했을 경우 적용받을 수 있는 세제혜택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들은 한 권의 책을 통해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모든 것을 담으려고 했다. 주택임대사업자로 이미 등록한 이들과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더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 지병근, 지병규, 김영선 / 더존데크윌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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