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 및 제로페이의 프랜차이즈 업계 참여를 독려,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 매출 증진을 도모한다.
협회는 8일 제로페이 인프라 확대를 위해 코세페 기간(11.1~15)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한결원)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결원은 제로페이로 5천원 이상 결제시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 등, 코세페와 제로페이를 연계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코세페 참여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지원되는 홍보 포스터 등을 통해 제로페이를 널리 알리고, 회원사 및 업계의 제로페이 참여와 이벤트 대국민 홍보를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협회는 제로페이 가입 독려로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 제로페이와 연계해 코세페 기간 소비 진작을 도모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프랜차이즈 업계의 매출 회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협회는 2018년 ‘제로페이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2019년 ‘제로페이 상생프랜차이즈 지정식’ 협력 등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 ▲배달앱 수수료 인하 촉구 ▲‘착한 프랜차이즈’ 캠페인을 통한 상생 문화 확산 ▲소비 진작을 위한 ‘안심식당’, ‘외식 소비 쿠폰’ 협력 등 업계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17년부터 프랜차이즈 업계의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를 독려해 가맹점 매출 증진과 업계 위상 제고를 적극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유통 협회 및 단체들로 꾸려진 추진위원회에 참여해 함께 행사를 주도하고 있다.
올해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정관장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생활맥주 ▲커피베이 ▲아딸 ▲7번가피자 ▲장수돌침대 ▲아메리카요가 ▲하루엔소쿠 ▲한옥마을 전주비빔밥 ▲참이맛 감자탕 ▲허그맘허그인 ▲이노티안경체인 ▲양키캔들 ▲덤인 등 총 60여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5천여개 가맹점이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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