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넥슨 김정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설…"5천억원에 추진"

2016년부터 코빗·비트스탬프 등 인수…NXC는 확인 거부

 

게임 기업 넥슨의 창업자 김정주 NXC 대표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를 검토한다는 업계 관측이 나왔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지주회사 NXC는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약 5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은 2014년 설립된 가상화폐 거래소로, 누적 가입자 수가 500만명에 달하고 거래량도 현재 국내 1위다.

 

빗썸은 지난해 8월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해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

 

빗썸은 이정훈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의장 등이 가진 지분 약 65%를 내놓을 예정이라, 이를 인수하는 기업은 빗썸의 경영권을 갖게 된다.

 

김정주 대표는 수년 전부터 가상화폐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NXC는 2016년 국내 최초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빗'을 인수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유럽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도 사들였다.

 

김 대표는 지난해 금융거래 플랫폼 업체 '아퀴스'(ARQUES)도 설립했다.

 

NXC 자회사인 아퀴스는 가상화폐를 포함한 다양한 금융 자산을 투자·관리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NXC 관계자는 "현재 공식적으로 확인 드릴 수 있는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