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 : 김옥희 씨 ▲ 별세 : 2024년 1월 11일 오전 8시 ▲ 빈소 : 충북 보은농협장례식장 2빈소 ▲ 발인 : 2024년 1월 13일 오전 9시30분 ▲ 전화 : 043-543-336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대부금융협회는 11일 차기 협회장으로 김태경(61) 전 금융감독원 국장이 최종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전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후보자 4명 중 3명에 대한 심사를 거쳐 김 전 국장을 최종후보로 선정했다. 협회는 상반기 전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총회를 열고 김 전 국장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체 회원사 3분의 1 이상이 투표에 참석하고, 김 후보가 이 중 과반의 찬성표를 얻게 되면 3년 임기의 협회장 임기를 시작한다. 1963년생인 김 후보자는 1982년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금융감독원에서 여전감독국장, 저축은행감독국장, 상호금융협력관 등을 거쳤다. 현재 KS신용정보 비상임이사와 숭실대학교 교수를 맡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1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에 쓰일 차량 5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부산지역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 등으로 혼자 병원에 다니기 어려운 주민에게 병원 동행, 접수, 수납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역자활센터에서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을 가진 전문인력이 동행한다. 오는 3월부터 지역 주민센터에서 서비스 이용 신청을 하면 1회 4시간, 연간 12차례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안심동행 서비스가 지역 내 의료 돌봄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기관 등과 협업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부산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현지 시각 9일 일레븐 테라퓨틱스(Eleven therapeutics)와 RNA 기반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일레븐 테라퓨틱스가 보유한 ‘테라(TERA)’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섬유증 질환을 타겟으로 RNA 치료제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테라 플랫폼은 RNA 화학적 변형에 대한 구조-활성 관계(SAR, Structure-Activity Relationship)를 AI(인공지능)/ML(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높은 처리량으로 해독하는 기술로 최적의 xRNA 약물 발굴에 활용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차세대 주력 분야 중 하나로 유전자 치료제를 선정했으며, 기존 강점 분야인 합성신약 분야에서 유전자 치료제 분야로 연구개발 역량을 확장하기 위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2020년 설립된 일레븐 테라퓨틱스는 조합화학, 합성생물학 기술에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하여 xRNA를 개발하는 이스라엘 바이오텍이다.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RNA 설계 플랫폼 개발 지원을 위해 900만 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오전 9시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3.50%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경제·금융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지난해 2·4·5·7·8·10·11월에 이어 다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이날 마침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여부도 결정되는데, 갈수록 고조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대출 부실 위험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부동산 경기 하강을 막으려면 원론적으로는 기준금리를 낮춰야 한다. 더딘 경제 성장도 금리 인하의 명분이다. 하지만 아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고, 가계대출 증가세도 확실히 꺾였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한은은 일단 다시 금리를 묶고 물가·가계부채·미국 통화정책 등을 관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조영무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앞으로 물가 상승률이 하락하더라도 속도가 상당히 느릴 것"이라며 "서비스를 포함해 기조적 물가 흐름을 결정하는 근원물가(항목)들이 기대만큼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유난히 높
▲ 고인 : 임광목(향년 79)씨 ▲ 별세 : 2024년 1월 10일 오전 11시46분 ▲ 빈소 :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10일 오후 7시부터 조문 가능) ▲ 발인 : 2024년 1월 12일 오전 10시30분 ▲ 전화 : 02-2030-4457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광주은행은 10일 주택담보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시행에 맞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모바일 앱인 '광주Wa뱅크'에서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KJB모바일 아파트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갈아타기를 하면 거래실적, 이벤트 우대금리 등을 포함해 최대 연 2.2%포인트의 금리 혜택이 있다. 대출 최저 금리는 연 3.45%에서 최고 연 5.49%다. 광주은행 디지털본부 박종춘 부행장은 "고객들이 더 낮은 대출금리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도록 고객 지원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대출 비교 플랫폼인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에서도 한도와 금리 조회가 가능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도 용이해졌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은행은 11일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 예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시즌권은 ▲홈경기 모바일 티켓 20매 ▲유니폼 50% 할인권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즌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에 대한 예매수수료 면제, 우선 예매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시즌권 예매는 1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하나원큐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원큐 '티켓예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10일 금융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형 학습 콘텐츠 'SB금융 OX퀴즈런' 게임을 제작하고,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SB금융 OX퀴즈런은 도로 위 장애물을 피하며 금융퀴즈를 풀 수 있는 교육용 게임이다.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어 전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상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용돈관리, 신용과 부채관리, 개인정보보호와 금융사기 예방, 저축과 투자 등을 주제로 다양한 금융퀴즈가 구성돼 금융소비자의 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게임 참여 이벤트는 17일까지 진행된다. 금융교육 게임 접속과 이벤트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 공지사항(자료실→금융교육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015년부터 4개교와 1사1교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금융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중앙회를 포함한 28개사가 50개교와 1사1교 자매결연을 체결 중이다. 지난해에는 1사1교와 함께 수능 이후 고3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해 1780여명의 청소년에게 금융교육 수업을 제공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은행연합회는 10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재인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보이스피싱 대처 방법'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 교재에는 은행연합회 '은행 전화번호 진위확인 서비스', 금융감독원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금융결제원 '본인계좌 일괄지급정지 서비스' 등 유용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QR코드가 수록됐다. 또 지난해 11월 법 개정으로 신설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에 대한 피해구제 절차 등 최신 정보가 담겼다. 부당한 지급정지에 대한 대응방법과 범죄 가담자를 모집하는 취업 사기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교재는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금융교육→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1월 10일자 ◇ 부서장 1급 승진 ▲ 성과평가실 김현 ◇ 부서장 2급 승진 ▲ 글로벌협력센터 이종석 ◇ 부서장 전보 ▲ 홍보실 김정우 ▲ 데이터혁신센터 김종철 ▲ 기술평가부 고준호 ◇ 지점장 1급 승진 ▲ 사상 조대홍 ◇ 지점장 2급 승진 ▲ 오산 이관우 ▲ 군산 이명길 ▲ 대구재기지원센터 이경락 ◇ 지점장 전보 ▲ 구로 오은식 ▲ 의정부 윤민호 ▲ 서울문화콘텐츠금융센터 김상호 ▲ 시화 박문수 ▲ 대전 남재현 ▲ 천안 장영식 ▲ 대전동 소인섭 ▲ 아산 주재읍 ▲ 대전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 양정호 ▲ 달성 이태종 ▲ 순천 정영삼 ◇ 수석팀장 2급 승진 ▲ 호남지역본부 이재상 ▲ 중앙기술평가원 윤형덕 ▲ 부평 이안근 ▲ 경기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 이동규 ▲ 부산 안상근 ▲ 김해 이정우 ◇ 연수파견 2급 승진 ▲ 이원기 ▲ 장제중 ▲ 신성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기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데다 외국 핀테크(페이) 서비스와 연계된 카카오페이 가맹점이 늘어나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카카오페이 결제액이 1년 새 14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ICT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금액은 작년 1월에 비해 약 14배로 급증했다. 결제 건수와 이용자 수도 각각 약 8배로 늘었다. 지역별 결제 건수 비중은 서울, 경기·인천, 제주 순으로 관광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 크게 나타났다. 서울에서도 외국인 방문 1번지인 명동 일대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세부 결제처별로 보면 외국인 관광객 대상 결제 인프라를 먼저 구축한 쇼핑업체와 편의점의 비중이 높았다. 결제 건수가 가장 높은 3대 결제처는 편의점, 면세점, 백화점이었으며 결제액으로 보면 면세점, 백화점, 소호 매장 순이었다. 카카오페이는 2019년부터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 시스템'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 이용자가 해외에서 환전하지 않고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해외결제 서비스'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내 카카오페이 가맹점에서 자국 핀테크(페이) 서비스로 결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발표가 이틀(한국 시간 기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비트코인이 간밤 7% 넘게 폭등하며 지난 2021년 12월 이후 2년1개월 만에 6300만원을 돌파했다. 9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4.69% 상승한 6305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6.62% 뛴 6301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7.19% 뛴 4만6941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도 가파르게 올랐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99% 상승한 313만원을, 업비트에서는 4.51% 오른 313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5.10% 뛴 2332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이다.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시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임박에 들썩였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오는 10일(현지시간)까지 아크인베스트와 21셰어즈가 공동으로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한국시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새해 들어 주요 금융그룹들이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의 핵심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이른바 '슈퍼앱'의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강화 경쟁 등 고객 잡기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추진되는 앱 고도화의 공통 키워드는 초(招)개인화, 서비스 장벽 해소와 특화 상품 제공, 반응 속도 개선 등으로 요약된다. 먼저 초개인화는 개인 이용자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이다.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고객이 보유한 모든 금융상품과 자산 규모를 앱 초기 화면에 한 데 표시해주는 것이 대표적인 기능이다. 다른 은행 예금 등도 포함된다.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공략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려는 의도인데, 더 나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모바일 앱에 심어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점차 시도되고 있다. 주요 금융그룹은 또 앱 안에서 여러 계열사의 핵심 서비스, 특히 금융뿐 아니라 비금융 서비스까지 하나로 연계해 그룹 내 장벽을 해소하고 있다. 먼저 은행, 증권, 카드, 보험, 캐피탈, 저축은행 등 계열사들이 각자 앱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를 하나의 앱 로그인으로 모두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카카오의 준법·윤리 경영을 감시할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위원회'(준신위)가 출범 이래 두 번째 회의를 열어 '준법 시스템'·'신뢰·상생' 소위원회를 신설했다. 준신위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EG빌딩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면서 각 소위는 준신위의 효율적·전문적 운영을 위해 위원회 전체 차원에서 살펴봐야 할 안건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준법시스템 소위는 김소영 위원장과 안수현 위원(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영주 위원(경기도 사회적경제원 이사장)이 소위원으로 활동하며 카카오 관계사가 준법 경영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 방향과 운영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신뢰·상생소위는 김용진 위원(착한경영연구소 소장), 유병준 위원(서울대 경영대 교수), 이지운 위원(서울신문 전략기획실장)으로 구성됐으며 카카오의 신뢰 회복을 위해 각 위험을 평가하고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이날 준신위는 지난해 첫 회의에 이어 협약사들의 준법 시스템 현황과 윤리 규정도 점검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3개 사의 준법 지원인이 참석해 시스템을 설명하고,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 앞서 지난해 1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설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1조6000억 원 규모의 'BNK 2024년 설날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이 날부터 3월 8일까지 2개월 간 각 은행별로 8000억 원(신규 4000억 원, 기한 연기 4000억 원)씩 총 1조6000억 원을 지원한다. 중점 지원대상은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성실상환기업 등이며, 업체별 지원금액은 최대 30억 원이다. 특히 지원 대상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최대 1.0% 금리감면도 추가로 지원한다. 특별대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고객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인타스의 자회사 어코드 바이오파마(Accord Biopharm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품목허가(BLA,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신청을 완료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어코드 바이오파마는 지난 2023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품목허가 신청은 미국과 유럽의 스텔라라와 DMB-3115간의 품질 동등성 입증(Analytical Similarity Assessment)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평가 결과에서 DMB-3115는 스텔라라와 치료적 동등성이 입증됐으며, 안전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전 세계적으로 177억 7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2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당국이 올해 1분기 안에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완료할 것으로 전해졌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1분기 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목표로 은행법 법령해석을 추진할 방침이다. 당초 금융당국과 대구은행은 지난해 전환을 목표로 했지만, 대구은행이 불법 계좌 개설로 인해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으며 시기가 미뤄진 바 있다. 금융당국은 법령해석을 통해 시중은행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은행법에는 은행업 라이선스를 받기 위한 인가 심사·절차 기준만 명시돼있고 지방은행에 대한 라이선스 기준은 별도로 마련돼있지 않다. 은행업 라이선스를 받는 과정에서 자본금, 지배구조 요건 등을 충족하면 지방은행으로 분류되는 방식이다. 지방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할 경우 자본금이나 업무 범위에 변동이 생길 수 있지만 현재 은행법 내 변경 인가에 대한 기준이 마련돼있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해 7월 금융당국의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개선 발표' 이후 대구은행이 기존 은행 라이선스를 반납하고 새로운 라이선스를 받는 방안, 기존 라이선스 말소 없이 인가 조건을 변경하는 방안 등이 논의돼온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기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정부가 극심한 세수 부족에 시달리면서 지난해 한국은행에서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117조원이 넘는 돈을 빌려 썼고, 이 중 4조원은 다 갚지도 못하고 해를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은으로부터 제출받은 '대(對)정부 일시대출금·이자액 내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한은으로부터 일시 대출해간 누적 금액은 총 117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 지출이 확대됐던 2020년 대출액(102조9천130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대출이 늘면서 정부가 작년 한은에 지급한 이자만 1천506억원에 이르렀다. 한은에 따르면 연간 기준으로 일시대출금과 이자액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이다. 한은의 대정부 일시대출 제도는 정부가 회계연도 중 세입과 세출 간 시차에 따라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 부족을 메우기 위해 활용하는 수단이다. 개인이 시중은행으로부터 마이너스 통장(신용한도 대출)을 열어놓고 필요할 때 부족한 자금을 충당하는 것과 비슷하다. 지난해 말 기준 정부의 한은 일시대출 잔액은 4조원으로 집계됐다. 다 갚지 못하고 다음해로 넘어간 연말 잔액도 2012년 말(5조1천억원)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카카오가 최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물적 분할한 KEP와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인 디케이테크인의 합병을 추진한다. 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3월 KEP를 디케이테크인에 넘길 예정인데, KEP는 올해 1월부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로부터 자본금 1억원으로 물적 분할한 회사다. 카카오의 첫 사내독립기업(CIC)이었던 AI랩으로부터 2019년 말 분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적자에 허덕이면서 클라우드 부문을 제외한 비주력 사업을 축소해 분리한 기업이다. KEP가 영위하는 사업은 음성 인공지능(AI) 비서인 헤이카카오, 업무 협업 도구인 카카오오크, 챗봇 서비스 등이다. 카카오에서 2015년 자회사로 분사한 디케이테크인은 그룹 내 전산·시스템 통합(SI)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간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의 IT 관련 기업간거래(B2B)를 통해 내부 거래를 위한 일감 전달 구조의 핵심을 담당하며 그룹의 몸집을 불리는 역할을 해왔다. KEP와 디케이테크인이 합병하면 카카오의 내부 거래와 일감 몰아주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