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국가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미래에셋컨설팅 지분 25%를 미래에셋희망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미래에셋그룹은 2일 창업주인 박현주 회장이 지난달 26일 미래에셋희망재단과 이 같은 기부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부는 현행 공익법인의 주식 보유와 관련한 규제 등이 완화되는 시점에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에셋희망재단은 박 회장이 부모님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1998년 설립 이후 국내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업과 자기 계발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도 향후 가족 간 협의를 통해 기부할 방침이다. 미래에셋그룹 측은 "주식 기부 약속은 2세 경영이 아닌 전문 경영인 체제를 약속한 박 회장의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박 회장이 미래에셋 창업 이후 재단을 설립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취지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향후 미래에셋희망재단에서 기부받은 주식을 통해 한국경제의 근간인 과학기술 발전과 청년인재육성에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
◇일시 : 2024년 1월 2일자 ◇ 상무 승진 ▲ ESG본부 김현욱 ◇ 이사 승진 ▲ 퀀트운용팀 안진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1월 2일자 ◇ 이사대우 승진 ▲ 정보시스템팀 박상호 ▲ 경영기획팀 김윤주 ▲ 리테일사업추진팀장 김나라 ▲ 총무팀장 심형준 ▲ 경영전략팀장 박정훈 ◇ 전문위원 신규 선임 ▲ S&T부문 이훈재 ◇ 실장 신규 선임 ▲ 금융소비자보호실장 상무보 이재명 ◇ 팀장 신규 선임 ▲ 내부회계팀장 부장 이은향 ▲ HR팀장 부장 구형민 ▲ 컴플라이언스팀장 부장 김현숙 ▲ 자금팀장 부장 강인숙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1월 2일자 ◇ 실장 ▲ 자본시장실장 강소현 ◇ 센터장 ▲ 금융법연구센터장 김갑래 ▲채권연구센터장 정화영 ▲디지털금융연구센터장 권민경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1월 2일자 ◇ 본부장 겸임 ▲ 경영지원· FICC·CS본부장 배성수(상무) ▲ 부동산금융·프로젝트금융본부장 오세원(이사) ◇ 부문장 승진 ▲ FM부문장 정진욱(상무) ◇ 본부장 승진 ▲ 구조화금융본부장 김완진(상무) ▲ CM본부장 박권수(상무) ▲ 채권시장본부장 김태연(상무) ◇ 실·센터장 승진 ▲ CM센터장 김현임(상무) ▲ 금융솔루션센터장 강주용(상무) ▲ BM실장 송치호(상무) ▲ 구조화금융센터장 이성일(상무) ▲ 기업금융센터장 유문성(이사) ▲ 특수IB센터장 김승범(이사) ▲ SF사업실장 박준우(부장) ◇ 부서장 승진 ▲ 채권시장2부장 신인식(상무) ▲ 채권금융부장 정성민(이사) ▲ 부동산PF부장 김현승(부장) ▲ 기업투자1부장 김진규(부장) ▲ 프로젝트금융3부장 이상훈(차장) ◇ 부문장 신임 ▲ 부동산투자부문장 안재우(상무) ◇ 본부장 신임 ▲ 부동산투자본부장 김성작(상무) ◇ 실·센터장 신임 ▲ AI운용센터장 장유진(상무) ◇ 부서장 신임 ▲ 주식파생2부장 민동욱(이사) ▲ PF사업1부장 이병석(이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1월 2일자 ◇ 임원 승진 ▲ FC본부장 박판용 이사대우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1월 2일자 ◇ 상무 신규 선임 ▲ 인프라투자본부장 윤혜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1월 2일자 ◇ 상무 승진 ▲ 인사관리본부 차승주 ◇ 이사 승진 ▲ 디지털 인더스트리 정성엽 ▲ 디지털 인더스트리 암몬베르너 ▲ 디지털 인더스트리 음지성 ▲ 스마트 인프라 배리정 ▲ 스마트 인프라 지현욱 ▲ 스마트 인프라 주영식 ▲ 스마트 인프라 최낙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신한·하나·우리은행 등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나왔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연간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17조2천316억원으로 집계, 지난해 순익 추정치(16조5천510억원)보다 4.1% 더 늘어난 수치를 나타냈다. 올해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은행 이자이익의 대폭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전체적으로는 별다른 이익 변동 없이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핵심 자회사인 은행만 놓고 보면 순이자마진(NIM)이 소폭 축소되더라도 가계·기업대출 잔액 증가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예상이 깔렸다. 2조원에 달하는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에 따른 비용 증가가 실적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상생 금융으로 인해 은행업 투자 심리가 좋지 않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본다"며 "총선 이후에는 비난 여론이 일부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증권사들은 금융지주별로 KB금융의 순익이 5조1천968억원으로 3.1%, 신한금융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부실기업에 대해 자기책임원칙을 엄격 적용하되 질서 있는 구조조정과 사업 재편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융시장 안정'과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조화롭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속 태영건설[009410]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새해에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 금감원장은 "금융시장 리스크의 전이·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컨틴전시 플랜(비상 계획)을 개편하고 시스템 리스크 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금융회사의 손실 흡수능력을 제고해 위기 대응능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불법 공매도 전수 조사 등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도 강조했다. 그는 "거래 상위 투자은행(IB) 대한 불법 공매도 전수조사, 전산 관리 시스템 도입 등 공매도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동시에 정치 테마주, 사기적 부정거래와 같은 불공정거래 행위를 엄단해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자본시장이 되도록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금융 범죄 척결과 금융소외계층 보호 등 민생 안정에 힘쓰고, 미래 성장 기반 구축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디지털 혁신과 회사 체질 개선 등에 힘쓰겠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산업의 필수 생존전략이 된 디지털 혁신에 매진해야 한다"며 "현재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업무 과정과 정보통신(IT) 인프라를 최신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공공기관 시절의 익숙함과 결별하고 회사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며 "지난해 출범한 넥스트(Next) KSD 추진단의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지배구조, 조직구성, 성과관리, 인사·평가시스템 등을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 디지털 증권시장·대체거래소(ATS) 등 신시장에 대한 청산결제 인프라 구축, 전자주주총회 관리 등 많은 일정이 예정돼 있다"며 "시장과 가깝게 호흡하며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신규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은 1일 '대한민국 수출 7000억 달러 돌파'와 '공급망 안정화와 주요 자원 확보', '대한민국의 글로벌 중추국가 도약'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 행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 "수은 본연의 임무인 '수출'과 함께, 우리나라 대외 경제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대한민국의 도전과제를 해결하는데 선봉이 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은의 첫번째 과제로 대한민국 수출 7000억 달러 돌파를 내세웠다. 그는 "향후 10년간 우리 수출과 일자리를 견인할 이차전지와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과 차세대 수출 동력으로 육성 중인 방위산업, 사우디 네옴시티 등 핵심 글로벌 수주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대기업, 나아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을 제공하고, 수출시장 개척과 사업개발 활성화를 위해 올해 폴란드 등 사무소를 신설하고 해외사무소의 현지 RM(기업금융)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급망 안정화와 주요 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말했다. 윤 행장은 "수은의 자체 공급망 금융을 22조원까지 확대하고, 리튬과 니켈, 구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새해부터 혼인신고 혹은 자녀 출생 2년 이내에 증여받은 재산에 대해서는 최대 1억원의 공제가 신설된다. 내년 최저임금 시급이 9860원으로 인상되고, 부부가 육아휴직급여를 최대 월 4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혼인·출산 증여재산 1억 공제 신설…실손보험 전산청구 시행 기획재정부가 내년부터 혼인·출산에 따른 증여재산 공제를 신설했다. 혼인신고일 전후 각 2년 이내(4년간) 또는 자녀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받은 재산은 최대 1억원까지 증여세 과세가액에서 공제한다는 것. 기본공제 5000만원과 별도 적용되며, 2024년 이전에 혼인·출생신고한 경우라도 내년 1월 1일 이후 증여받는 경우 법 적용이 가능해진다. 국내 산업 파급효과가 큰 영상콘텐츠 제작비용(배우출연료·인건비·세트제작비 등)에 대한 공제율을 기존 최대 15%에서 30%까지 상향하며, 외국인기술자 국내 유입 유도를 위해 소득세 감면 적용기한을 5년(2028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민간주도 기술개발(R&D) 역량강화를 위해 직무발명보상금 비과세 한도도 연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상향한다. 기부 활성화 지원을 위해 3000만원 초과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캐피탈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고객과 상담원이 양방향 채팅으로 상담하는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 BNK캐피탈은 이번 서비스가 개인정보 입력 등의 업무는 모두 보안 웹으로 처리하도록 하고, 내부에서만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철저하게 고객정보를 보호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신임 전무이사에 안종혁 경영기획본부장을 임명하면서 3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 개시에 들어갔다. 안 신임 전무는 1965년 생을 서울대 경영학과 학사와 석사를 졸업했다. 1993년부터 30여년간 재직하면서 경영기획본부장, 혁신성장금융본부장, 기업구조혁신실장, 국제투자실장 등 수은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기획 및 여신, 구조조정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기획·전략 등 기획관리 업무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었고, 조선·해운, 항공산업 등 구조조정 업무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21년 1월 혁신성장금융본부장으로 임명된 후 우리경제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전략산업 수출금융 지원을 담당했다. 지난 1월부터는 경영기획본부장으로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공급망 지원 등 여신정책, ESG경영 강화 등을 총괄함으로써 정책금융 역할 수행에 공헌해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위험관리'와 '신용공급 지속'이라는 목표를 모두 챙기며, 향후 경제·금융시장의 대세 전환(Turn-around)에 대비해 우리 업계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주요 중점과제로는 ▲영업규제 개선을 이끌어 낼 것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할 것 ▲업계 지원 업무를 강화할 것 등을 언급했다. 정 회장은 "신용카드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카드 가맹점수수료 제도 개선이나 신용카드의 사용처 확대 및 지급결제 업무 수행, 부수업무 자산 기반 ABS 발행을 통한 조달수단 다변화, 신기술금융투자조합의 운용 자율성 확대 등 업계의 과제를 놓치지 않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 경제를 책임지고 계신 사업자들에 대한 각종 시설장비 지원 등 물적금융 역할, 영세한 가맹점에 대한 카드수수료율 우대 등 우리 업계가 최일선에서 가계·기업을 지원하고 있음을 알려 그 위상에 부합하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고객 중심의 영업으로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자고 은행권에 당부했다. 조 회장은 신년사에서 "우리나라 실물경제는 글로벌 분쟁이 계속되고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대표되는 3고(高) 현상도 쉽사리 진정되지 않는 등 다양한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며 "금융산업 앞에도 위험요소가 가중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은행의 성장세는 이미 하반기부터 정체되기 시작했다"면서 "이는 일시적 현상이 아닌 민간부채의 누증과 초저출산 사회 진입에 따른 구조적 문제로, 은행이 전통적 영업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대가 이미 끝났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또 "은행산업의 경쟁강도 역시 전례 없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플랫폼을 통한 자금 이동이 보편화되면서 은행과 비은행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은행의 건전성과 유동성에 주어지는 부담도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회장은 "은행의 건전성과 유동성에 주어지는 부담도 더욱 커질 것"이라며 "늘어나기 시작한 대손비용 또한 은행에 본격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경제 방파제로서의 기본 ▲고객중심의 변화 ▲지속가능한 상생을 은행 경영의 원칙으로 삼자고 제언했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서울시가 혁신적인 요금정책인 기후동행카드의 성공을 위해 신한카드와 손잡았다. 서울시는 29일 신한카드와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천원(따릉이 미이용시 6만2천원)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모든 교통수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내년 1월27일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시민은 내년 4월부터 수수료 부담 없이 신한카드의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로도 요금을 충전할 수 있다. 시는 추후 참여를 원하는 카드사 등 다른 기관과 협의를 통해 다양한 수단으로 충전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기후동행카드는 다음 달 23일부터 모바일카드로 내려받거나 실물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요금정책인 기후동행카드가 성공적으로 시민의 삶에 안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민간 분야와 협력해 이용 혜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은행은 2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어 상생금융과 영업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우선 기존 상생금융기획실과 사회공헌부를 통합·격상한 '상생금융부'가 신설됐다. 이 부서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관련 프로젝트들과 중장기적 사회공헌사업을 전담한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데이터 기반 금융·비금융 솔루션(해법)을 제공하는 '영업지원 부문'과 대면·비대면 솔루션을 총괄하는 '채널 부문', 자본시장 경쟁력 '자본시장 부문'도 새로 만들었다. 디지털솔루션 그룹 안에는 'AI(인공지능) 연구소'도 설치했다. 이날 경영진으로서 ▲ 고객솔루션그룹 김광수 ▲ 여신그룹 강명규 ▲ 브랜드홍보그룹 김광재 ▲ 리스크관리그룹 나훈 등 4명의 그룹장도 새로 선임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DB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는 DB아이엔씨(DB Inc.)가 행동주의 펀드 KCGI가 보유했던 DB하이텍 지분을 일부 매입했다. DB아이엔씨는 28일 공시를 통해 KCGI의 투자목적회사 캐로피홀딩스로부터 DB하이텍 주식 250만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총 1천650억원에 양수했다고 밝혔다. DB아이엔씨 측은 양수 목적을 "안정적 경영권 확보 및 중장기 투자 수익 확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DB하이텍 최대주주인 DB아이엔씨의 지분율은 12.42%에서 18%로 늘고, KCGI의 지분율은 7.05%에서 1.42%로 줄었다. 즉 DB아이엔씨가 사들인 KCGI의 지분은 5.6%가량이다. 앞서 KCGI는 지난 3월 DB하이텍 지분 7.05%를 취득하며 본격적인 주주활동에 나선 바 있다. DB하이텍의 기업가치가 저평가됐다며 자사주 소각과 이사회 독립 등을 요구했다. 이날 공시와 함께 DB하이텍은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친화정책 강화를 골자로 하는 경영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KCGI와 국민연금 등 주요 기관 투자자와 글로벌 의결자문사의 권고를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DB하이텍은 지배구조 개선 계획으로 ▲ 대표이사-이사회 의장 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