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4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GHOS)’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출국한다. GHOS(Governors and Heads of Supervision)는 BCBS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마리오드라기 유럽은행(ECB) 총재가 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017년 공표된 바젤Ⅲ 개편안 중 최종안 마련이 지연된 ‘시장리스크 규제(FRTB) 개정안’ 승인여부가 논의될 예정이다. 윤 원장은 회의 참석 후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을 방문해 앤드류 베일리 청장과 면담도 가진다. 베일리 청장과 윤 원장은 금융감독 현안과 양국 감독기관 간 협력 이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공인회계사들이 선발인원 증원 계획을 철회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공인회계사 증원 반대모임' 소속 회계사 400여명은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올해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예정 인원을 작년보다 150명 많은 1000명으로 잡은 금융위원회의 결정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금융위가 현실을 외면한 채 일시적 업계 수요만을 근거로 선발인원을 늘리면 일선 공인회계사 입지를 좁히고 감사환경 악화에 따른 비자발적 이탈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럴 경우 정부의 회계 투명성 제고 목표와 정반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특히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부감사법) 개정으로 인한 일시적 수요 증가를 업계와 관계없는 사람들의 논의를 거쳐 증원을 결정했다”며 “인공지능(AI)의 발달을 감안하면 오히려 공인회계사 수를 오히려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금융위는 작년 11월 공인회계사 증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B국민은행이 11일부터 14일까지 임금피크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는 노사가 다시 접점을 찾은 것으로 향후 임단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KB국민은행 노사는희망퇴직대상자를확대해 임금피크 기 전환 직원과 66년 이전 출생(부점장급), 65년 이전 출생(팀장·팀원급) 직원도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번 희망퇴직 신청자에게는 직위, 나이에 따라 21~39개월치의 특별퇴직금이 지급된다. 추가로 자녀 학자금 지원금과 재취업 지원금 중 하나를 선택 수령할 수 있다. 희망퇴직 1년 후 계약직 재취업 등의 기회도 부여되며 내년까지 본인과 배우자에 대한 건강검진도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이번 희망퇴직은 직원들에게 제 2의 인생설계를 제공하기 위해 노사가 뜻을 모아 실시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 노사는 매일 실무교섭과 대표자교섭을 실시할 방침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 지부(이하 국민은행 노조)는 교섭이 진행되는 동안 ‘파업참가’ 근태등록과 관련한 국가인권위원회 진정과 일선 지점장들의 파업참가 방해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고소고발은 당분간 유보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전국을 순회하며 현장 소통경영에 몰두하고 있다. 10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지난 2일 세종, 9일 경남·부산·울산권역을 시작으로 1월 한 달 간 전국을 돌며 직원과 소통하고 사업추진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9일 경남 창원 경남영업본부를 방문한 이 행장은 회의 참석에 앞서 인근 영업점과 노조사무실을 방문해 지난해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어서 진행된 ‘2019년 상반기 현장경영’에서 그는 참석자들에게 ‘지속성장 1+ 운동’ 실천을 위한 ▲고객중심 신뢰 경영 ▲소통 활성화 ▲조기사업 추진 태세 확립 ▲미래를 위한 준비 ▲공공금융 전문성 확보 ▲금융 전문가 양성 등을 당부했다. 이 행장은 “지난 한해 임직원 모두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기본에 충실하고 수익기반을 견고히 구축해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우리은행이 유스,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를 위해 인기 e스포츠 리그를 공식 후원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 롤 파크에서 라이엇 게임즈와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미국의 개임회사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한 온라인 배틀 게임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10개의 프로팀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e스포츠 리그다. 우리은행은 이번 후원으로 ‘2019 스프링 스플릿’과 ‘2019 서머 스플릿’, ‘2020 스프링 스플릿’, ‘2020 서머 스플릿’ 등 4개 스플릿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LCK 스플릿’의 공식명칭은 ‘2019 스무살우리 LCK Spring’으로 확정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LCK 중계방송과 롤파크 경기장, 현장 이벤트 등을 통해 우리은행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e스포츠는 2018년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으로도 채택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e스포츠 타이틀스폰서 후원을 통해 국내 10~20대 고객층에 대한 마케팅과 글로벌 홍보 효과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B2B핀테크전문기업 웹케시가 오는 25일 코스닥 시장에 진출한다. 웹케시는 1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열어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상장 예정 주식수는 663만322주며 이 중 14.6%인 97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예정가는 2만4000~2만6000원이다. 공모 후 주주구성은 기존 주주 45.6%, 최대주주 등 38.3%, 공모주 14.6%, 자기주식 1.1%, 주관사(하나금융투자) 의무인수분 0.4%로 이뤄진다. 웹케시는 오는 16~17일 공모청약을 받은 후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방침이다. 웹케시는 지난 1999년 설립된 B2B(Business To Business) 핀테크 기업으로 금융기관과 기업시스템을 연결하는 자산관리 플랫폼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기업규모와 유형에 따라 ▲인하우스(공공기관, 초대기업 재정관리서비스) ▲브랜치(대기업 자금관리서비스) ▲경리나라(중소기업 경리전문 프로그램) 등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해외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치G도 추진 중이다. 해당 제품들은 20개 은행, 24개 증권사, 14개 카드사, 40개 보험사 등 다양한 채널과 실시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감독원이 대대적인 인사 교체를 통한 전문성 확보와 세대교체에 나섰다. 금감원은 10일 국·실장급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능력과성과 우수한 부국장과 팀장 30명을 국실장급으로 신규 발령했다. 이는 지난 2008년 이후 최대 규모의 인사교체다. 이번 금감원 인사의 특징으로 꼽히는 것은 세대교체와 전문성 강화 두 가지다. 우선 금감원은 66~68년생 부국장, 팀장 22명을 중심으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승진자 중 12명을 본부 주요부서의 국실장에 발탁함으로써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경우 연령에 관계없이 과감히 주요보직에 중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권역 간 교차배치를 최소화했다. 해당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최적임자를 적재 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조직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다. 대표적으로 이상민 여신금융감독국장은 지난 2011년 이후 8년동안 계속해서 여신금융감독·검사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최상 회계관리국장도 2006년 이후 13년 동안 회계감독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성우 은행리스크업무실장과 박진해 보험리스크제도실장도 각각 9년, 8년간 같은 분
◇국실장 지위부여 ▲인재교육원 실장 박선희 ▲비서실장 강선남 ▲법무실 국장 장진택 ▲연금금융실장 박학순 ▲금융그룹감독실장 이영로 ▲핀테크지원실장 장경운 ▲금융감독연구센터 국장 정신동 ▲신용감독국장 조성민 ▲은행리스크업무실장 김성우 ▲여신금융감독국장 이상민 ▲상호금융감독실장 이희준 ▲저축은행검사국장 박상춘 ▲여신금융검사국장 황남준 ▲자산운용감독국장 이경식 ▲금융투자검사국장 황성윤 ▲공시심사실장 박봉호 ▲자본시장조사국장 김영철 ▲회계관리국장 최 상 ▲회계기획감리실장 김정흠 ▲보험리스크제도실장 박진해 ▲분쟁조정2국장 김상대 ▲불법금융대응단 국장 김철웅 ▲인천지원장 원일연 ▲경남지원장 안병규 ▲제주지원장 도종택 ▲전북지원장 김용실 ▲충북지원장 이용관 ▲강릉지원장 서창석 ▲뉴욕사무소장 유창민 ▲런던사무소장 이주현 ▲북경사무소장 김재경 ◇국실장 전보 ▲기획조정국장 김종민 ▲총무국장 서정호 ▲인적자원개발실장 김태성 ▲제재심의국장 이재용 ▲국제협력국장 온영식 ▲은행감독국장 이준수 ▲일반은행검사국장 이근우 ▲특수은행검사국장 권창우 ▲저축은행감독국장 김영주 ▲상호금융검사국장 엄주동 ▲자산운용검사국장 서규영 ▲기업공시국장 이관재 ▲조사기획국장 김충우 ▲회계심사국장 장석일 ▲회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채용비리 혐의로 기소된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이재희 판사는 10일 이 전 행장의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한 재판부는 이 전 행장에게 도망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 이 전 행장을 법정구속했다. 앞서 이 전 행장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우리은행 공개채용 과정에서 지원자 37명을 인위적으로 합격시켜 은행의 인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이 판사는 “이 전 행장이 합격시킨 채용자는 청탁대상 지원자 또는 행원의 친인척”이라며 “불공정성의 정도가 사회 통념상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 채용에 대한 업무는 은행장의 권한이지만 법률을 위반하거나 공정성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정도로 허용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은행의 공공성과 우리은행의 위치 등을 고려하면 재량권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 판사는 신입직원의 보수와 안정감 등을 볼 때 우리은행이 취업준비생들에게 선망의 직장이며 은행은 공공성이 타 사기업들보다 크다고 판단했다. 때문에 우리은행은 그에 걸맞은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공정한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국내 가계대출의 증가속도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12월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75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0조5000억원 대비 17.02% 줄어든 수치며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2015년 109조6000억원을 기록했던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이듬해 123조2000억원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90조5000억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해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액은 60조5000억원으로 전년(58조8000억원) 대비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37조2000억원에서 37조8000억원으로, 기타대출 증가폭이 21조6000억원에서 22조7000억원으로 각각 확대됐다. 제 2금융권 증가폭은 2017년 31조7000억원에서 14조6000억원으로 축소됐다. 은행권의 12월 중 가개대출 증가액은 전년 동월 대비 1조3000억원 확대된 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이 2조1000억원 늘었으며 기타대출이8000억원 축소됐다. 제 2금융권은 12월 중 가계대출이 1조2000억원 늘어났다.전년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시중 통화량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8년 11월 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작년 11월 통화량(M2)은 2692조9748억원(원계열 기준·평잔)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늘었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등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 부문을 중심으로 민간 신용이 확대되면서 2017년 9월 이후 M2 증가율은 대체로 상승 흐름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상품별로 보면 2년 미만 금전 신탁(2조6000억원),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1조원)은 줄었으나 2년 미만 정기 예·적금은 8조9000억원 늘었다. 경제 주체별로는 기타금융기관(9조6000억원), 가계 및 비영리단체(4조4000억원), 기업(2조2000억원)을 중심으로 통화량이 늘었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여야 의원들이 한 목소리로 회계투명성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한국공인회계사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무위원회에 몸을 담고 있다가 교육위원회로 자리를 옮겼는데 경제뿐만 아니라 여기서도 회계가 문제시 되고 있다”며 “(경제나 교육이나) 모든 문제가 회계고 회계가 바로서야 국가가 바로 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급속한 경제성장을 하며 문제점을 조금씩 드러내왔다”며 “신뢰를 높이는 방법은 회계로 표현되는 모든 언어를 투명하게 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회계가 투명해져야 하고 공인회계사들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모든 국회의원들이 뒷받침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최중경 회장께서 ‘회계가 바로서야 경제가 바로선다’고 말했다”며 “반대로 저는 ‘경제가 바로서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계가 바로서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은 “회계개혁법안을 만드는데 주요 아이디어를 내는 등 주축이 됐던 인물로서 책임이 막중하다”며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회계 개혁을 위한 각계의 노력을 당부했다.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한국공인회계사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최 회장은 “올해는 사실상 회계제도 개혁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연도”라며 “개혁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기업이나 공인회계사, 이해관계자들 사이에 견해나 입장 차이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는 원칙 아래, 회계제도 개혁이 입법정신에 맞게 수립·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회계제도 개혁에 따르는 비용은 ‘부담’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의미있는 투자’라는 인식으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회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한국판 회계개혁법으로 통하는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다. 정부와 국회는 외부감사법 시행령과 외감규정 등 하위규정을 전면적으로 정비하는 회계개혁 작업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으며 공인회계사회에서도 ‘공인회계사 외부감사 행동강령’을 제정했다. 최 회장은 “외부감사 행동강령은 감사품질을 제고하고 이해관계자를 보호하기 위한 감사인의 기본자세를 굳건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의 소비자보호와 관련해 국민들의 불신이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3.9%가 ‘금융회사는 상품판매 후에도 고객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사고나 피해 발생 시 책임을 지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는 응답의 비율도 73.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품 판매 단계에서는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직원들의태도는 친절하다’고 응답한 이가 79.1%나 됐으며 ‘고객 상황에 적합한 상품을 제시한다’는 응답도 51%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금융광고에 대해서는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했다’고 인식하고 있는 비율이60.7%나 차지했다. 그 이유로는 ‘과장된 표현의 빈번한 사용’(46.5%)이 1위를 차지했으며 ‘중요한 내용을 작게 표시하고 빨리 말한다’(22.6%)와 ‘부정적 정보를 숨긴다’(20.9%)가 그 뒤를 이었다. 금융소비자 보호의 가장 중요한 주체로는 금융당국(43.5%)이 꼽혔다. 소비자 본인(29.2%)이 2위를 기록했고 금융회사(23.9%)가 3위를 기록했다. 각 주체의 노력에 대해서는 만족
◇ 부장 승진 ▲ 송성 ▲ 오민교 ▲ 장상철 ▲ 조계현 ▲ 이동헌 ◇ 부서장 전보 ▲ 투자금융3실장 조계현 ▲ 기업금융2실장 장상철 ▲ 인사실장 김진래 ▲ 여신심사실장 전종국 ▲ 검사실장 이동헌 ▲ 채권관리단장 오민교 ▲ 회계관리단장 황현승 ▲ 강남영업단장 조수철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신한은행이 9일 서울시금고 업무의 중심 서울시청금융센터 개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등이 참석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의 1호 통장 개설과 복지카드 전달식 등 행사를 마친 후 영업을 시작했다. 서울시청금융센터는 서울시청 공무원들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최대 15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개방형 회의실과 비즈카페를 마련했으며 입구에 디지털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시정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4년만의 시금고 은행 변경임에도 원만하고 안정적으로 인수인계를 마치고 시민 맞춤형 서비스로 편의성을 높인 전산시스템을 구축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시정 동반자로서 신한은행의 역할을 기대하며 시청금융센터 개점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짧은 인수인계 과정에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서울시청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하는 서울시의 여정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본부장 전보 ▲ 서울지역본부 유선열 ▲ 인천지역본부 오진석 ▲ 경기지역본부 이종배 ▲ 충청지역본부 장영규 ▲ 부산지역본부 김주형 ▲ 대구지역본부 임종학 ▲ 호남지역본부 전석문 ◇ 부서장 1급 승진 ▲ 경영기획부 이선희 ◇ 부서장 전보 ▲ 인재개발원 이의장 ▲ 기술평가부 남광일 ▲ 성과평가실 이종학 ▲ 인사부 김대철 ▲ 사회가치경영부 윤재민 ▲ 기술보증부 최상규 ▲ 보증운영실 손종우 ▲ 기술거래보호실 이석중 ▲ 벤처혁신사업부 허윤석 ▲ 업무지원부 곽효종 ▲ ICT운영부 정철민 ▲ 리스크관리실 고용주 ▲ 홍보실 양정주 ▲ 비서실 송재연 ▲ 미래혁신연구소 임선형 ◇ 지점장 1급 승진 ▲ 구로 박주선 ▲ 사상 김진철 ◇ 지점장 2급 승진 ▲ 인천 김영수 ▲ 시화 조영길 ▲ 강릉 이제현 ▲ 충주 장승용 ▲ 제주 안재우 ▲ 익산 온용호 ▲ 군산 이철현 ▲ 목포 김영훈 ▲ 광주기술혁신센터 이주환 ▲ 서울동부재기지원센터 김영탁 ▲ 서울서부재기지원센터 박동진 ▲ 수원재기지원센터 김재관 ▲ 연수파견 이재필 ▲ 서울지점(전문직) 김진원 ◇ 지점장 전보 ▲ 중앙기술평가원 홍기철 ▲ 서울 김경철 ▲ 부산 박순국 ▲ 동래 이은일 ▲ 강남 유석진 ▲ 송파 이명도 ▲ 서초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우리은행이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리은행의 전신 대한천일은행의 설립년도 1899년을 의미하는 ‘응답하라 1899’ 이벤트는 지난 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진행되며 크게 3가지 경품행사로 구성된다. 첫 번째 행사는 이벤트 기간 동안 ‘우리 120년 고객동행 예·적금’과 ‘스무살 우리적금’, ‘우리 여행적금’을 신규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추첨을 통해 골드바 120돈(1명)과 건조기(30명), 공기청정기(30명), 식기세척기(30명), 스타벅스 상품권(1808명) 등을 증정한다. 두 번째는 ‘우리 120년 고객동행 예·적금’을 신규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추첨으로 국내왕복항공권 상당의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20만점(120명)과 스타벅스 기프티콘(1899명) 등을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우리카드 결제계좌를 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변경한 고객들을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결제계좌 변경 시 스타벅스 상품권 1개를 받을 수 있으며 우리카드를 1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동일 상품권 1개가 추가 제공된다. 이 이벤트는 선착순 2만개 소진 시 조기종료 된다. 우리은행은 “2019년은 고객의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NH농협은행이 지난 8일 서울 중구 본점 대회의실에서 ‘2019년 경영목표 달성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대훈 농협은행장과 140여명의임직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통해 ‘신뢰받는 1등 은행’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고객과 농업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선도은행 도약 ▲직원 마케팅 역량 제고 ▲리스크관리 강화 등 각 부문별 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장은 “올 한해는 농협은행이 매년 1조원 이상의 손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계속기업으로서 토대를 마련하는 시금석이 되는 해”라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일자리 창출과 서민금융 지원에 앞장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