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서울 행정법원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재 효력 정지 결정에 항고 등의 대응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는 22일 삼성바이오가 증선위를 상대로 제기한 제재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이날 “증선위의 처분으로 인해 삼성바이오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함을 인정할 수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제재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성도 인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증선위는 삼성바이오가 2015년 회계처리 과정에서 고의로 분식을 저질렀다고 판단, 대표이사 해임권고와 재무제표 재작성, 감사인 지정 3년, 과징금 80억원 부과 등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삼성바이오는 증선위 결정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동시에 법원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행정처분 효력을 정지시키는 집행정지도 신청했고 했다. 서울행정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증선위의 제재 효력은 행정 소송의 결과가 나온 이후 30일이 되는 날까지 일시 중단된다. 이에 증선위는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 본 후 즉시항고 여부 등 대응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법원의 이번 결정은 ‘(법적인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앞으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고객들은 금리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은 22일 ‘은행권 대출금리 산정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각 은행들은 기초정보와 금리정보 등 소비자가 알아야 할 핵심사항이 포함되도록 대출금리 산정내역서를 작성해 반드시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산정내역서에는 소득, 담보 등 기초정보가 포함돼 소비자는 본인이 제공한 기초정보가 대출심사에 반영됐는지직접 확인 가능하다. 기존에는 소비자들이 은행으로부터 대출약정서와 추가약정서, 상품설명서만을 작성·제공받았기 때문에 자신이 제공한 정보가 금리 산정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알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금리정보는 최종 대출금리를 결정하는 기준금리, 가산금리, 가감조정금리를 구분돼 표기되며 이 중 가감조정금리는 우대금리와 전결금리(본부·영업점장 조정금리 등)로 별도 구분해 금리 결정의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대출 시행 후 소비자가 금리인하요구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금리인하요구권 내용도 명기하고 계약의 갱신·연장, 변동금리대출의 금리변동주기 도래 등 금리에 변화가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우리은행은 1899년 고종황제의 윤허와 황실 내탕금 지원을 바탕으로 창립된 대한천일은행을 모태로 한다. 최초의 민족자본 은행인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최초 예금잔액 100억원 돌파 ▲최초 외국환 업무 시작 ▲은행 최초 일본 동경 해외지점 개설 ▲최초 서울-부산 온라인 업무 실시 등 수많은 ‘최초’ 타이틀을 갖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2001년에 출범한 ‘우리금융지주’도 한국 최초의 금융지주회사다. 하지만 최초의 영광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외환위기 이후 공적 자금을 투입했던 한빛은행, 평화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하나로종합금융 등 5개 금융회사가 하나로 뭉쳐져 만들어진 그룹이다. 때문에 공적자금 회수 과정에서 우리금융은 정부 지분 57%를 일괄 매각하는 방안으로 민영화를 추진했지만 덩치가 너무 커 적합한 인수자를 찾지 못했고 세 번이나 무산됐다. 결국 정부는 지방은행계열, 증권계열, 우리은행계열 등 3개 그룹으로 분리 매각한 뒤 2014년 지주사를 해체하고 우리은행만 남겼다. 지주사가 해체된 우리은행은 경쟁사인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에 비해 불리한 위치에 놓였다. 타 금융지주들은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신한은행이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들을 위한 ‘쏠(SOL)로 환전하고 와이파이도시락 무료이용권 100% 받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2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진행되며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 ‘와이파이도시락 무료이용권’ 쿠폰을 제공한다. ‘와이파이도시락’은 해외 여행시 도시락처럼 간편하게 휴대해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와이파이(데이터 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소형 기기다. 최대 5명까지 동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며 대여기간 중 1일부터 최대 5일까지 이용요금을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이용 이외 기간에 대해서는 최소 15%에서 최대 30%까지 할인율이 적용 된다. 또한 하루 550원씩 납부해야 하는 부가서비스 보조배터리 대여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어 저렴하고 간편한 환전과 해외로밍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 된다. 신한 쏠(SOL)로 환전하는 고객들은 미국 달러화(USD),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 등 주요통화에 대해 최고 90%의 우대환율 적용받을 수 있다. 그 외 기타통화도 최고 50%까지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증가하는 해외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간편한 환전서비스와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NH농협은행이 퇴직연금 사업추진 활성화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지난 21일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퇴직연금 10조원 달성 및 사업추진 활성화’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농협은행은 전국적인 점포망을 보유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학교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역밀착형 마케팅을 하고 있으며 은행권 최초로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 ‘NH로보-Pro’를 지난해 하반기에 고도화한 바 있다. NH로보-Pro는 최신금융공학 기법을 적용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원클릭 리밸런싱과 알림서비스 등으로 철저한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 1~2월 중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WM로드쇼를 실시한다. NH로보-Pro를 활용한 퇴직연금 운영과 사후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 중에 있으며 전국의 WM들과 본부가 협업해 퇴직연금 수익률을 향상시키고 상품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태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퇴직연금 10조원 달성을 초석으로 삼아 기업고객에게 한발 더 앞서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진화씨 별세, 박성윤(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팀장)·성호 씨 부친상, 이호영(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안남연 씨 시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 발인 1월 24일 오전 8시. 02-3010-2231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세계 주요 조세회피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몰타가 ICO발행국으로서의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1일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가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에서 진행한 ‘2019년 블록체인·암호화폐 산업의 규제 동향과 전망’ 세미나에 발표자로 참석한 김동환 변호사는 “몰타는 현 시점에서 가장 적법하게 토큰을 발행할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라고 밝혔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몰타는 지난 2017년 1월 ‘국가별 보고서 교환을 위한 다자간 협정(cbc MCAA)’에 가입하는 등 기존 조세회피처의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 몰타는 OECD와 FSF-IMF, TJN 등으로부터 조세회피처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몰타는 ICO 친화적 정책과 법제화를 통해 세계 블록체인 허브로서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몰타를 BlockChain Island로 지속 홍보하고 있으며 Binance, Okex 등 글로벌 거래소들을 몰타로 이전시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국가 차원의 공식 블록체인 행사 ‘Delta Summit 2018’을 개최했으며 특수기관 몰타디지털혁신기구(MDI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정책위의장에 조정식 의원을 선임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21일 현안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임 정책위의장에 조정식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운동권 출신 인사로 서울 동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경기 지역에서 프레스공으로 일하며 노동운동을 하다가 1992년 통일민주당 기획조정실 전문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993년부터 1999년까지 고(故) 제정구 전 의원의 보좌관을 지냈으며 이후 2004년 17대 총선에서 제 전 의원 지역구였던 경기 시흥을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7대를 시작으로 20대국회까지 내리 4선에 성공했으며 기획재정위,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예산결산특별위 등에서 활동했다. 한편 김태년 전 정책위의장은 원내대표에 출마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며 서영교 의원의 재판 청탁 의혹으로 공석이 된 원내수석부대표 자리는 이철희 원내기획부대표가 직무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한국씨티은행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제13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80여 명의 학생들과 ‘나눔의 날’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도시 숲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건축폐자재와 쓰레기로 방치된 노을공원 비탈 지역에서 나무심기와 배수로 청소 등의 활동을 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 공공대학원이 주관하는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겨울방학 8주 동안 시민단체에서 직접 업무를 체험하며 시민사회에 대한 이해와 잠재적 시민사회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해 12월 17일부터 전국 71 개의 주요 시민 단체에서 상근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오는 30일 예정됐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 지부(이하 국민은행 노조)의 2차 총파업이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 노조는 이날 집행위원회를 열고 2차 파업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의했다. 앞서 지난 18일 국민은행 노사는 핵심 쟁점에 대한 임단협 잠정합의서 초안을 마련했으며 잠정합의서를 교환했다. 잠정합의서에는 임금피크 진입 시기와 L0(최하위 직급) 전환 직원 근속연수 인정 등 주요 쟁점들이 모두 포함됐다. 다만 페이밴드 폐지와 관련해서는 아직 노사가 합의를 이루지 못한 상황이다. 노사는 2014년 11월 1일 이후 입행한 직원에 대해 페이밴드를 새로운 급여체계 합의 전까지 유보하기로 합의했지만 정확한 기한이 명시되지 않아 문구에 대한 이견이 발생했다. 한편 국민은행 노사는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도 신청한 상태며 오는 23일 1차 사후조정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내달 26일, 3월 21일, 27일 등으로 예정된 3∼5차 파업 시행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국민은행 측은 “노조가 2차 파업 철회를 결정 해 고객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페이밴드 문구와 관련해서는 지속 협의 중”이
<국회사무처> ◇ 이사관 승진 ▲ 국회사무처 김상수 ▲ 국회사무처 김태균 ▲ 국회사무처 최용훈 ▲ 국회사무처 허병조 ◇ 이사관 전보 ▲ 환경노동위원회 전문위원 윤광식 ▲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문위원 김건오 ▲ 의정연수원 교수 이정은 ▲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 이지민 ▲ 의정연수원 교수 천우정 ▲ 국방위원회 전문위원 오명호 ▲ 교육위원회 전문위원 조기열 ▲ 의정연수원장 채수근 ▲ 국회사무처 김남곤 ▲ 국회사무처 송병철 ▲ 국회사무처 신항진 ▲ 국회사무처 권태현 ◇ 부이사관 전보 ▲ 국토교통위원회 입법심의관 이제봉 ▲ 국제국 의원외교정책심의관 정명호 ▲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입법심의관 박규찬 ▲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입법심의관 심정희 ◇ 서기관 전보 ▲ 국회민원지원센터장 손을춘 <국회예산정책처> ◇ 이사관 승진 ▲ 기획관리관 송수환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신한은행이 IoT 기반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리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디지털 플랫폼은 고객의 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IoT 관리 플랫폼을 외부에 위탁하지 않고 은행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 자체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먼저 신한은행은 플랫폼을 활용해 동산담보물의 위치 이동과 가동상태 등을 원격 관리하는 ‘IoT 동산담보 원격관리 서비스’를 이날부터 시작한다. 기존에는 동산담보의 상태 확인을 위해 3개월 마다 현장을 방문했으나 이번 시스템을 통해 현장 방문 없이 담보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담보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담보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IoT 장치에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 해당 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신한은행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해 8월 중소·중견기업이 보유한 동산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동산담보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IoT 담보 관리 시스템을 설치할 경우 해당 기업은 담보기준가의 55%까지 동산담보물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태양광 설비 등에도 IoT 단말기를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하나금융그룹이 신사업 발굴,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하나금융은 지난 18일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사내벤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 내 IT 전문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 해 8월 사내벤처 프로그램 ‘C&D(Connect & Development) Factory’를 신설하고 10월 중소벤처기업부 사내벤처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하나금융티아이가 참여희망 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와 선발과정이 진행한 결과 최종 2팀 선발됐고 이들은 기존 부서에서 C&D혁신팀 소속으로 정식 이동을 발령 받았다. 최종 선정된 사내벤처팀은 초소형화 된 이미지 처리 모듈 및 데이터 전송 플랫폼 ‘씨닷츠’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투명하고 검증 가능한 기부 플랫폼 ‘씨씨기부’다. 두 팀은 최장 12개월의 전문적인 육성 기간을 거친 후 사업화 또는 분사를 확정하게 된다. 하나금융티아이는 향후 ‘C&D Factory’의 활성화를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조성 ▲급격한 비즈니스 환경 변화 속에서의 신사업 발굴 활성화 ▲일자리 창출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NH농협은행이 고객들의 새해 목표 달성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황금돼지해 작심365일, 목표달성 이벤트’는 2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기간 중 ‘NH올원해봄적금’에 가입하고 ‘해봄하기 목표’와 금액을 설정한 후 설정금액 10회 이상 납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NH올원해봄적금’은 금연, 다이어트 등 설정한 목표를 성공할 때마다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대 1.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매회 1000원 이상 원단위로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는 자유적금상품이다. 농협은행은 이벤트 고객 대상 중 총 1001명을 추첨해 1명에게는 황금돼지해를 기념하는 250만원 상당의 황금돼지 10돈을 제공할 예정이다. 1000명에게는 고객이 응모 시 등록한 해봄하기 설정금액 1회분에 해당하는 현금(NH올원해봄적금 계좌로 입금)을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는 올원뱅크의 ‘NH올원해봄적금’ 가입 페이지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디지털뱅킹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허옥남 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새해를 맞아 금연, 다이어트 등 본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우리금융그룹이 우리금융지주 출범을 맞아 국내외에서 대대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20일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이달부터 3월말까지 전 계열사에서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총 26개국 441개 네트워크에서도 함께 실시한다. 국내외 영업점은 인근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현지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자발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지난 18일 우리은행은 첫 번째 행사로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우리희망상자’ 2300개를 직접 제작, 전달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200여명의 신입행원들과 함께 제철과일과 간편식 등 기초먹거리로 구성된상자를 만들어 성미선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에게 전달했다. 협회는 서울시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2300가구에 희망 상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 글로벌자원봉사단은 내달 중순에 4박5일간 미얀마 양곤 인근 아동 병원에서 환경개선봉사과 문화교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손태승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EB하나은행이 노사가 ‘진정한 One Bank 실현’과 ‘미래지향적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인사·급여·복지제도 통합안에 대한 서명식을 갖고 노사 상생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2015년 9월 통합은행 출범 후 3년여만에 직원 교차발령과 전산통합, 노조통합 등 One Bank로서의 모든 통합절차를 마무리 했다. 이번 상생 선언으로 하나은행 노사는 ▲손님에게 가장 신뢰 받는 국내 최고 은행의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모든 직원들이 차별없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휴매니티에 기반한 직원 행복과 손님행복 지향 ▲업무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일과 삶의 양립 ▲건전하고 바람직한 영업문화 정착 ▲열린 대화를 통한 노사현안 해결 ▲은행의 경쟁력, 가치 증진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하나은행은 “상생 선언과 제도통합으로 ‘직원 간 화학적 결합을 통한 내부역량 극대화’와 ‘진정한 One Bank로서의 시너지 창출·확산’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노사 모두의 진정성 있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신한은행이 지난 19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1만여명의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8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1년간의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는 신한은행의 축제로 지난 1984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커뮤니티와 영업점, 직원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특별시상은 신한은행의 핵심가치를 몸소 실천한 4명의 직원을 선발했다. 4명 중 3명은 종합업적 평가대회 현장에서 각각 지점장, 부지점장, 과장으로 승진했으며 나머지 1명은 본인의 경력목표를 반영, 해외주재원으로 발령 받았다. 지난해 가장 뛰어난 영업성과를 보여준 커뮤니티에 수여하는 대상은 동탄커뮤니티가 수상했다. 위성호 은행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내와 글로벌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손익, 고객만족도 최우수 은행 석권, 서민금융·중소기업 부문 수상, 1000만 활동성 고객 달성 등은 ‘항상 도전하는 정신’으로 전 직원이 합심하여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존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남들과 다르게 접근한다면 우리가 꿈
[KB금융지주] ◇ 부서장대우 승진 ▲ 법무유닛장 이종훈 ▲ 브랜드전략부 팀장 박진영 ▲ 경영연구소 팀장 겸 연구역 이종아 ◇ 전보 ▲ 글로벌전략부장 송용훈 ▲ HR부장 김영일 ▲ IT기획부장 이배봉 ▲ WM기획부장 오웅섭 ▲ 개인고객기획부장 임근식 [KB국민은행] ◇ 부장 승진 ▲ 데이터기획 구태훈 ▲ 시스템운영 김재희 ▲ 구조화금융3 서기원 ▲ 신탁운용 서정원 ▲ IT상품개발 오상원 ▲ 강남대기업금융센터 영업2 정병헌 ▲ 인프라금융2 조상용 ▲ 디지털개발 조욱진 ◇ 센터장 승진 ▲ 잠실롯데PB 김민규 ▲ 대구PB 김준호 ▲ 스타시티PB 신선미 ▲ 업무지원 심종립 ▲ 양재PB 이영인 ▲ 수지PB 홍상유 ◇ 수석심사역 승진 ▲ 기업여신심사부 소철민 ◇ 수석전문역 승진 ▲ 파생상품영업부 김현우 ▲ 인재개발부 박철 ◇ 부점장대우 승진 ▲ 중국현지법인 파견 곽경섭 ▲ 기관영업본부(소속) 김상희 ▲ 경영지원그룹(소속) 김종선 ▲ 중국현지법인 파견 김진성 ◇ 지점장 승진 ▲ 일도 강성윤 ▲ 역삼서 강승학 ▲ 충무로역종합금융센터 공영환 ▲ 여의도종합금융센터 권경희 ▲ 경남혁신도시 권순련 ▲ 안동옥동 권영두 ▲ 구미4공단 권육춘 ▲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감독원이 지난해 5월 윤석헌 금감원장의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원장보 3명을 교체했다. 금감원은 18일 은행 담당 부원장보에 김동성 전 기획조정국장을, 공시·조사 담당에 장준경 전 인적자원개발실장을, 보험 담당에 이성재 전 여신금융검사국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동성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전주 신흥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으며 1991년 보험감독원에 들어왔다. 이후 금감원 조사연구국과 기획조정국, 보험검사국 등을 거쳤으며 보험감리실장과 감독총괄국장, 기회조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장준경 내정자는 1964년 출생으로 광성고등학교와 건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해 금감원 조사 1국, 증권검사 1국 등을 거쳐 기업공시국장, 자본시장감독국장, 총무국장,인적자원개발실장 등을 지냈다. 이성재 내정자는 1963년 출생이며 브니엘고등학교와 부산대 경제학과를 나와 1988년 은행감독원에 입사했다. 금감원 신용감독국 신용정보팀장과 런던사무소를 거쳐 보험준법검사국장, 은행준법검사국장, 여신금융검사국장을 역임했다. 이들은 오는 2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2년 1월 20일까지 3년의 임기를 수행한다. 금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이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조4300억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한다. 산업은행은 18일 ‘2019년도 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제안서 마감은 내달 28일까지며 재정·정책기관은 이번 일괄공모에 총 85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이 5300억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출자하고 성장사다리펀드가 1200억원을 출자한다. 재정과 산은캐피탈도 각각 1000억원씩 모은다. 여기에 민간출자 1조5800억원과 매칭해 오는 10월말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이번 펀드는 혁신 중소·중견기업의 성장·회수단계에 중점 투자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과정과 리그별 경쟁을 통해 4월 중 약 19개의 우수운용사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