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태평양, 법경제학센터(CLE) 출범…센터장에 신동준, 美공정당국서 활동

담합, 내부거래 및 증권소송, TMT 규제 영역 담당
공정거래, 증권, TMT, 형사 분야 전문인력으로 구성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9일 법경제학센터(Center for Law and Economics)를 출범하고, 국내외 산업 제반 사건의 법, 경제적 분석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태평양 법경제학센터는 ▲담합, 내부거래, 기업결합 사건, 사업구조 변경 등 공정거래분야 컨설팅 ▲증권소송, 형사, TMT 규제·입법 분야의 분석 및 연구동향 리서치 등을 담당하며 영역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법경제분석기법은 최근 공정거래, 증권소송, 형사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기업이다. 앞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등 디지털 산업혁신이 가속화되면서 TMT(Technology·Media & Telecom), 입법자문, 규제행정 등 분야의 활용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센터장을 맡은 신동준 박사는 LECG 및 Economists Incorporated 등 저명한 경제분석 컨설팅 회사 수석부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약 30여년 이상 국내외 다수의 공정거래 사건과 손해배상 소송을 다뤘다. 미국 연방 공정거래기관(FTC·DOJ) 경제분석전문가로도 10년간 활동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13년간 연구위원으로 활동한 김득원 박사, 24년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근무한 이규정 박사 등이 한 축을 이룬다.

 

공정거래그룹 오금석, 윤성운, 강일, 김진훈, 권도형 변호사, 신상훈 미국 변호사, 형사그룹 허철호, 김범기, 이선호 변호사, 태평양 TMT그룹 류광현, 박지연 변호사, 조세그룹 김동현, 곽시명 회계사 등이 법률분야의 또 다른 축을 이뤄보다 정확한 경제학적 분석과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동준 센터장은 “법과 경제학의 접점에서 내부 R&D역량 강화로 각종 사건 대응 시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솔루션을 제시하고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