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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금융·공정거래 전문가 영입

김석진·권철현 신임 고문, 이혁·김경목 변호사 영입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이 금융 및 공정거래에서 전문성을 가진 고문들과 20년 경력의 판사 및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을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석진 신임 고문은 금융감독원에서 공시감독국, 자본시장감독국, 금융투자검사국 등 증권 관련 대부분의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했으며, 국내 투자금융 기업에서도 10년 넘게 관리직을 역임한 금융 분야 전문가다.

 

김 신임 고문은 금융그룹에서 금융기관 인허가 및 규제, 자본시장 및 기업금융 등 금융 분야 전반에서 대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권철현 고문은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약 20년간 유통, 방송통신, IT산업 등과 관련한 다양한 공정거래 업무를 담당했으며 최근에는 국내 자동차업체 기업전략실 자문역을 맡았다.

 

이혁 변호사(26기)는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판사로 임관한 이래 약 20년간 판사로 근무하였다. 부산고등법원 고법 판사 시기 부패, 환경, 의료 등을 전담했고, 부상지방법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거쳤다. 태평양 국내분쟁그룹에서 민·형사 소송 등을 담당한다.

 

김경목 변호사는(26기)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활동하다가 헌법재판소 연구관, 부장연구관, 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장, 선임헌법연구관/부장연구관 등 18년 간 헌법 연구에 매진한 법조인이다. 기본권의 구제를 청구하는 헌법소원심판사건을 비롯하여 법령의 위헌성을 다투는 다양한 헌법 및 행정소송사건 영역에서 활동한다.

 

한편, 태평양은 3월 중순, 서울 종로로 법인을 이전하고 판교 분사무소를 확대, 서초 분사무소를 개설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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