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태평양 본사 25층 카페라운지에서 ‘제7회 더불어 함께 나눔 ‘정은혜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작품 전시회 & 나눔경매’를 진행했다.
태평양 구성원들의 연말 기부 촉진을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정은혜 작가의 작품과 구성원이 기부한 미술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모아 발달장애인 지원단체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양평지부, 한국피플퍼스트에 전달했다.
‘더불어 함께 나눔’은 태평양과 동천이 재원이 부족한 공익단체와 취약계층 장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기획하는 연말 행사다.
정은혜 화가는 화가로서 개인전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극중 이영옥의 언니 이영희를 연기하기도 했다.
재단법인 동천 강용현 이사장은 “정은혜 작가와 같이 자신의 재능을 적극 활용하여 꿈을 이루고 장애에 대한 인식 전환에 기여하는 분들이 있다”며 “이번에 저희가 마련한 후원금이 발달장애인 권리 옹호와 관련 제도 개선 활동을 위해 잘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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