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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현 태평양 변호사, ALB ‘아시아 지역 TMT 부문 우수 변호사 50인’ 선정

류광현 태평양 변호사 [사진=태평양]
▲ 류광현 태평양 변호사 [사진=태평양]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류광현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가 아시아 지역 법률 전문지 아시안 리걸 비즈니스(Asian Legal Business, 이하 ALB)에서 선정하는 ‘TMT부문 우수 변호사 50인(Super 50 TMT Lawyers)’에 선정됐다.

 

주관 매체인 톰슨로이터는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방송·통신·정보기술(IT) 분야 변호사의 법률 서비스에 대한 사내 변호사 및 법무팀의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류 변호사는 방송, 통신, 정보기술(IT)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정보보호 등 관련 분야 전반에서 쌓은 전문성과 다국적 기업들을 자문하며 선보인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 변호사는 태평양 TMT 그룹을 이끌면서 ‘SK텔레콤과 우버(Uber)의 합작법인 설립 및 택시가맹사업 자문’, ‘스포티파이 한국 진출 관련 자문’, ‘테슬라코리아의 기간통신사업 신고 자문’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2015년부터 이어진 테슬라의 국내 진출을 위한 법률 자문을 도맡으며 ‘전기자동차의 위치정보 수집 및 이용 등에 필요한 법률 자문’, ‘전기자동차 충전장비 수입에 필요한 절차’ 등 관련 규제 전반에 관한 자문을 제공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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