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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22년 만에 본사 이전…새 CI 선포

본사,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서 종로 센트로폴리스로 이전

[이미지=태평양]
▲ [이미지=태평양]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 변호사 김성진)이 22년 만에 서울 강남 테헤란 본사에서 종로 센트로폴리스로 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26로 지하철 종각역, 광화문역, 안국역, 을지로입구역과 인접해 있다.

 

태평양은 센트로폴리스 B동 10층부터 최고층 26층까지 총 15개층을 사용하며, 650여명의 전문가를 포함해 총 1300명의 인원이 상주해 근무한다.

 

태평양은 종로 이전과 더불어 강남과 분당 고객을 위해 판교 분사무소를 확대하고 서초 분사무소도 개소한다.

 

서초 분사무소는 서초동 법원 인근에 위치해 소송 등 법원과 검찰 관련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등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성진 대표 변호사는 “고객 중심이라는 뚜렷한 철학과 목표를 가지고 40년을 쇄신하고 도전하며 달려온 태평양이 새로운 터전에서 더욱 스마트하게 체질을 변화해 글로벌 최고의 로펌으로 비상하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태평양은 법인 이전과 함께, 새 기업이미지(Corporate Identity, CI)도 선포했다.

 

[이미지=태평양]
▲ [이미지=태평양]

 

태평양은 국내 법무법인 중 유일하게 지난 몇 년간 꾸준히 매출실적 기준, 세계 200대 로펌으로 선정돼 왔으며, 국내 법무법인으로 유일하게 2년 연속 연 매출 3천억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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