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8 (토)

  • 맑음동두천 -10.2℃
  • 맑음강릉 -6.4℃
  • 맑음서울 -9.3℃
  • 구름조금대전 -8.5℃
  • 맑음대구 -6.0℃
  • 맑음울산 -5.8℃
  • 구름많음광주 -4.3℃
  • 맑음부산 -4.8℃
  • 구름많음고창 -4.6℃
  • 제주 0.9℃
  • 맑음강화 -8.0℃
  • 맑음보은 -8.4℃
  • 맑음금산 -7.5℃
  • 맑음강진군 -3.0℃
  • 맑음경주시 -6.2℃
  • 맑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금융

정은보 신임 금감원장, 임원 14명 전원에 ‘일괄사표’ 요구

부원장 4명‧부원장보급 10명 대상
대대적 물갈이 가능성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정은보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임원 전원에게 일괄사표 제출을 요구했다. 윤석헌 전 원장의 흔적 지우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정 원장은 금감원 임원들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했다.

 

현재 금감원 임원은 공석인 감사를 제외하면 부원장 4명, 부원장보 10명 등 총 14명이다. 해당 내용은 함구령이 내려져 내부에서도 아는 사람이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 원장은 이날 아침 출근길 일괄사표 제출 요구와 인사 단행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 “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신임 금감원장이 취임하면 전원 사표를 받은 뒤 임원 인사를 단행하는 것이 관행처럼 굳어진 분위기다. 윤 전 원장 역시 취임 후 부원장보 전원에게서 사표를 받은 바 있다. 임원 인사는 조직 쇄신과 감독 방향 재정립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사표 제출 요구가 통상적으로 신임 원장들이 해왔던 수준일지, 또는 대대적인 물갈이 수준일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일각에선 감독 업무의 연속성 보장 측명에서 임원들의 임기를 보장해줘야 한다는 의견도 잇따르고 있다.

 

그런 만큼 금융권에서는 정 원장이 일괄사표를 받는다고 해도 임기가 거의 끝나가는 임원들 중심으로만 소폭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금감원 부원장과 부원장보는 임기가 3년인데 부원장보 중 김동성, 이성재, 장준경 부원장보는 내년 1월 임기 종료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이석정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전문세무사 추천제 도입"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촬영=김진산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지난해 11월 18일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6대 회장으로 이석정 세무사를 선출했다. 그동안 총무부 회장으로 고시회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던 이석정 신임회장은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행동에 나서겠다고 천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전문 세무사 양성을 위한 계획이다. 세무사의 전문 분야를 키워나가기 위해 세무사들의 업무 분야를 세분화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 세무사 추천을 위한 규정을 마련하며 이후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세무사학교’를 세우기로 했다. 이를 마친 회원에게 ‘추천패’를 전달하여 소속 회원들을 명실공히 전문 분야의 특화된 세무사로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변호사의 세무대리 업무를 제한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을 위해 2년여 동안 국회 앞 1인 시위 등을 통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왔다. 이런 노력 끝에 세무사법은 지난 2021년 1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회장은 “최근에는 변호사 등 타 자격사의 업무침해 외에도 세무 플랫폼의 등장으로 세무 시장 질서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