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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전세계인의 입맛 사로잡은 김·밥 수출 역대 최대

관세청, 올들어 10월까지 김 수출액 20.4%↑
가공밥 29.9%↑연말까지 8억달러 돌파 기대
"소셜미디어 등 한류열풍과 기업노력 결과"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김과 밥 수출이 올들어 큰폭으로 증가했다. 관세청은 김과 밥의 11월 누적 수출액이 7억달러를 넘어서고 있어 이 추세로라면 연말까지 8억달러 돌파도 기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관세청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김 수출액이 6억 7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0.4%, 밥(가공밥)은 7900만달러로 29.9% 상승해 모두 동기간 최대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관세청은 또한 2020년 코로나 이후 꾸준히 증가한 김과 가공밥(즉석밥, 냉동김밥)등 수출이 올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연간 수출 신기록 달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11월 20일 현재까지 김은 7억1100만달러, 밥 8500만달러의 잠정치 기록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전세계 플랫폼(OTT)이용 증가에 힘입어 확산된 한국 콘텐츠 소비는 K-푸드를 포함한 한류열풍을 불러왔으며, 이에 맞춰 현지 상황에 맞는 상품을 출시한 우리기업의 노력이 보태진 결과로 보인다.

 

한국의 김과 밥이 가장 많이 수출되는 국가는 미국으로 코로나 전과 비교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수출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으로의 김 수출은 1억 4200만달러로 지난해 보다 6300만달러로 7.5%의 증감률을 보였으며, 가공밥 역시 지난해에 비해 6300만달러로 40.7%증가했다.

 

미국 다음으로 일본의 김 수출액은 1억 2300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30.6%의 증가를 보였으며, 특히 호주로의 밥 수출이 300만달러로 47.4%가량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김은 120개국, 밥은 87개국에 수출 하고 있어 역대 가장 많은 수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김을 신규로 수출한 국가는 부룬디, 알바니아, 크로아티아, 탄자니아로 한국의 김과 밥이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관계자는 "2019년 코로나 전과 비교해 일본을 제치고 미국이 최대 수출시장으로 부상하며 북미 비중이 확대되는 등 아시아를 넘어 한식의 세계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면서 "한국 문화와 음식에 관한 세계적 인기 속에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식 동영상이 유행하는 등 한국식품 소비가 문화현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무엇보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꾸준한 상품개발과 현지화를 통해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 우리 기업의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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