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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 상반기 총 2조2467억원 R&D 투자

작년 상반기에 비해 약 13% 증가… 올 상반기 매출 중 5.3% 규모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R&D)에 모두 2조2400억원 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LG전자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상반기 총 2조2467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는데, 이는 작년 상반기 1조9868억원 대비 약 13% 증가한 수준이며 올 상반기 매출액에서 5.3%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올 상반기 연구개발비 2조2467억원 가운데 정부보조금 47억원을 제외한 연구개발비는 2조2420억원이다.

 

LG전자의 각 사업부문별 올 상반기 연구개발 실적 현황을 살펴보면 H&A(가전 등) 부문은 1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HE(TV, 음향 등) 부문 6건, LG이노텍 5건, BS(PC, 모니터 등) 부문 4건, VS(자동차 부품 등) 부문 3건, 기타 부문 3건 순이었다.

 

또한 올해 상반기 기준 LG전자의 등록 특허는 9만3870건(해외 6만8276건, 국내 2만5594건)으로, 작년 상반기 9만441건보다 3400건 가량 증가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LG전자가 신규 확보한 특허는 총 2582건(해외 2174건, 국내 408건)으로 집계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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